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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와 사과·무 함께 먹었더니... 몸에 어떤 변화가? 나누기고구마는 칼륨이 많아 염분 배출,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고구마는 맛이 좋고 건강 효과가 매우 높다. 다만 고구마는 장 속 미생물의 발효를 일으켜 배에 가스가 차기 쉽다. 속이 불편하고 방귀가 나올 수 있다. 그렇다고 영양 만점의 간식인 고구마를 피할 수도 없는 일. 이럴 때 사과, 무(생무-깍두기-동치미 등)를 먹어보자. 이런 불편함이 줄어든다. 고구마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고구마+사과+무의 효과... 방귀 줄이고 속 불편함 완화고구마와 잘 어울리는 식품이 사과와 무다. 고구마에 들어있는 아마인드 성분은 방귀를 만들어 내는데, 펙틴 성분이 풍부한 사과를 같이 먹으면 이런 증상이 줄어들 수 있다. 깍두기나 동치미 등 무에는 소화를 돕는 디아스타제 성분이 포함돼 있어 속.. 2024. 10. 25.
뼈 밀도 줄어드는 ‘골감소증’, 골다공증 되기 전 ‘이렇게’ 관리해야 노년기 골절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는 질환이 바로 골다공증이다. 골다공증이 찾아오면 뼈에 구멍이 많이 생겨 약해지고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기 어려워지면서 삶의 질에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그런데 사실 골다공증은 단번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골감소증’이라는 전 단계를 거쳐 발생한다. 뼈가 계속해서 손실되는 골감소증 단계에서 뼈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골다공증으로 발전하고 △골절 △노쇠 △보행장애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골감소증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보자.골다공증으로 진행되기 전 단계인 골감소증은 골절 위험을 높인다|출처: 클립아트코리아뼈 약해지는 골감소증, 증상 없다고 방치하면 안 돼골.. 2024. 10. 24.
발기부전 남성 이렇게 많았나?... 절대 금기인 최악의 선택은? 운동, 체중 조절만으로도 발기부전이 호전되며 발생위험은 70%까지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비만, 운동 부족 등을 조절한 후 발기부전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처방전 없이 약을 먹는 것은 절대 금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발기부전의 의미는 무엇일까?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누리는데 충분한 발기를 얻지 못하거나 유지할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되는 것이다. 신체의 기능적 문제뿐만 아니라 주관적 만족감도 중요하다. 스스로 발기부전으로 판단하고 무턱대고 발기부전 치료제를 먹을 경우 위험할 수 있다. 남성을 힘들게 하는 발기부전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발기 어떻게 이뤄지나?... 혈액순환 원활해야, 심리적 문제도 영향 발기는 성적 흥분에 의해 음경의 혈관(동맥)이 커져 피의.. 2024. 10. 22.
"치맥은 억울했다!" 통풍, 식습관 탓 아냐...260만명 분석하니 '이 때문' 통풍 환자는 엄지발가락, 발목 등의 관절 부위에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육류 등 특정 음식은 통풍을 일으키는 방아쇠 역할을 하지만, 통풍의 주요 원인은 '유전'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그동안 치킨에 맥주는 통풍의 적처럼 여겨져 왔다.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만성병 통풍의 주요 원인이 치킨이나 맥주 등을 즐기는 '식습관'이 아니라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유전'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등 국제 연구팀은 260만명의 유전정보를 분석한 결과 "만성병인 통풍은 평생 치료를 받아야 하는 유전병"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연구의 공동 책임 저자인 오타고대 토니 메리먼 교수(미생물학, 면역학)는 “통풍은 유전적 요인이 매우 강하므로 환자 잘못이.. 2024. 10. 21.
무릎 아픈 중년 여성 이렇게 많아?...이런 운동이 좋은 이유? 벽을 잡고 하는 발뒤꿈치 들기 운동은 간편하고 안전한 다리 근력 운동으로 무릎관절염 예방-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나이 들어 무릎이 시큰시큰하면 관절염이 아닌지 걱정된다. 계단 내려갈 때 덜컥 겁이 난다. 주위에서 무릎관절염으로 걷기도 불편한 사람이 있어 나도 불안하다. 나이 들면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도 늙어간다. 관절 안의 뼈와 인대가 손상되고 만성 염증이 동반되면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바로 퇴행성 관절염이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50대 이상 여성, 전체 환자의 66%... 갱년기, 무릎 관절에도 영향무릎관절염은 갱년기 이후 급격히 늘어난다. 근육이 줄고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뼈 건강이 나빠지는 중년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4. 10. 19.
"몸도 가을 탄다"...무기력한 환절기에 이겨내는 법 선선해진 날씨에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을을 즐기다 보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도 회복되곤 한다. 한편 바깥 활동 대신 침대로 향하는 이들도 있다. 바뀐 날씨에 적응하지 못해 ‘추곤증’이 찾아온 경우다. 짧은 가을을 만끽하려면 추곤증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추곤증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 변화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나타나는 반응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갈 때 춘곤증을 겪듯, 여름 날씨에 적응돼 있던 신진대사 기능들이 가을 기후에 적응하는 과정에서도 혈류량과 호르몬 분비가 변화한다. 몸이 무거워지고 쉽게 피로해지며 졸음과 소화불량 등이 나타나는 것이 추곤증의 주 증상이다.이러한 증상은 대개 1~3주 정도가 지나 몸이 환경.. 2024. 10. 18.
“가을 햇볕 자주 볼수록 좋아”…사망 위험 3분의 1로 낮아져 비타민 D는 체내 칼슘 대사를 조절해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근골격계질환을 포함해 암, 심혈관계질환 등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비타민 D를 적절히 보충해 혈중 비타민 D의 농도가 높아지면, 사망 위험까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영양 및 식이요법 분야 국제 학술지 ‘클리니컬 뉴트리션(Clinical Nutrition)’ 최근호에 게재됐다.혈중 비타민D의 농도가 높으면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 | 출처: 클립아트코리아혈중 비타민 D 높으면 사망 위험 3분의 1로↓…”암 사망 위험은 절반 수준”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에 참여한 40세 이상 남녀 .. 2024. 10. 16.
'이 소리' 내며 흥얼거렸더니...심장에 놀라운 변화가? 흥얼거림은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을 독특하게 균형 잡고 차분함과 평형 상태를 촉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흥얼거림은 그저 즐거운 소리일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감정을 조절하고, 전반적인 웰빙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강력한 도구이다.미국 심리학 전문 매체인 ‘오늘의 심리학(Psychology Today)’은 의학 저널 《큐레우스(Cureus)》에 실린 연구를 인용해 요가 호흡 기술인 브라마리 프라나야마(Bhramari Pranayama)가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장 건강을 크게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벌 숨(bee breath)’으로도 알려진 브라마리 프라나야마는 윙윙 벌처럼 콧노래를 부르면서 숨을 깊이 들이마신 다음 숨을 내쉬는 것이다.연구진은 흥얼거림의 생리적 효과를 신.. 2024. 10. 15.
고혈압+고지혈증 다 있는 사람 너무 많아... 혈관 지키는 식습관은? 이상지질혈증 예방-관리를 위해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고열량-고지방-고탄수화물 섭취, 단 음식-소금 과다 섭취, 흡연-과음, 가족력 등이 위험을 높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은 이제 너무 흔한 병이다. 중년 남녀가 모이면 “혈압약 먹냐” “고지혈증약 먹냐” 건강 얘기를 많이 한다. 이 병들은 생활 습관에 의해 잘 생겨서 ‘생활습관병’으로 불리기도 한다. 과거 ‘성인병’으로 더 많이 불렸지만 ‘성인’에 대한 오해 소지가 있어 내과 전문의들이 중심이 돼 명칭 바꾸기 켐페인이 벌어지기도 했다. 요즘은 성인 이전인 청소년기에도 생활습관병에 걸린 사람들이 늘고 있다.심장-뇌혈관 망가뜨리는 ‘생활습관병’... “2~3개 앓고 있는 사람 너무 많아”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이 위험한 이유.. 2024. 10. 14.
"계단 오르기 몇 층까지?"...매일 '이만큼' 오르면 사망 위험도 뚝 계단 오르기는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함께 하는 효과적인 운동이다.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계단 오르기는 건강에 좋다. 각종 효과가 과학으로 입증됐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웹엠디(WebMD)’가 인용한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대 등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계단 오르기는 조기 사망 위험을 24%, 심장마비∙뇌졸중∙심부전 등 심혈관병으로 사망할 위험을 39%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약 5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논문 9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유럽심장학회 회의(예방심장학 2024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하지만 평소 계단을 꾸준히 오르는 사람은 썩 많지 않은 것 같다. 미국 쇼핑몰에서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 2024. 10. 12.
전조 증상 없는 뇌동맥류...혈관 터지면 3명 중 1명 사망 뇌동맥류는 40~70대 사이 흔히 발견되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혈압으로 뇌혈관이 터진 뇌동맥류 환자 3명 중 1명은 사망한다는 의료계 진단이 나왔다. 터지기 전 특별한 증세가 없어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지속 검진을 통해 추적 관리가 필요하다.윤원기 고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7일 "뇌동맥류는 평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파열되면 인생에서 경험하지 못한 정도의, 망치에 얻어맞은 것과 같은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며 "메스꺼움과 구토, 뒷목이 뻣뻣한 증상이 동반되며, 심할 시 두개골 내 압력이 올라 의식저하,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밝혔다.뇌동맥류는 뇌 동맥혈관 일부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병을 말한다. 이때 혈액의 압력이 높아지면 혈관이 터져 뇌출혈이 발생.. 2024. 10. 11.
배도 안 고픈데 자꾸 '꼬르륵' 소리가...왜? 장음항진증은 공복이 아니더라도 장에 공기가 많이 찼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배에서 갑자기 우렁찬 ‘꼬르륵’ 소리가 나 민망해질 때가 있죠. 이렇게 배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장음항진증이라고 합니다. 보통 배가 고플 때 비어있는 위와 장 속에서 공기가 움직여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배가 고픈 것도 아닌데, 소리가 자주 난다면 왜일까요?장음항진증은 공복이 아니더라도 장에 공기가 많이 찼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음식을 빨리 먹거나 흡연을 하거나 격렬한 운동을 했을 때와 같이 평소보다 입속에 공기가 많이 들어가면 장까지 전달되면서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가스를 많이 만드는 유제품이나 통곡물, 밀가루 음식을 먹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배에서 울리는 소리가.. 2024. 10. 9.
"소변 자주 보는 사람, 물 적게 마셔야 할까?" 과민성 방광은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도 흔하게 발생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과민성 방광은 흔하고 성가신 질환이다. 특히 혼자만의 고민으로 감추기에 급급한 경우가 많다. 화장실에 자주 들락거리는 것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못하는 만큼 잘못된 상식도 많다. 미국 CNN 자료를 토대로 과민성 방광에 대한 오해를 알아봤다.“자연적인 노화의 일부다?”=과민성 방광은 나이 들수록 더 흔해지지만, 은퇴 연령대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다. 중년, 청년들, 심지어 어린이도 이런 증상을 가질 수 있다.“여성들에게만 해당 된다?”=여성이 남성보다 의학적인 도움을 구할 가능성이 더 높긴 하지만 과민성 방광에는 성차별이 없다. 사실 60세부터는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이 이 증상에 대해 이야기한다.“과민성 방광을 조절.. 2024. 10. 8.
라면 식사 때 바나나·방울토마토 번갈아 먹었더니...몸에 변화가? 바나나 100g에는 칼륨이 355㎎ 들어 있다. 다른 식품들에 비해 많은 양이다. 칼륨은 몸속 짠 성분(나트륨) 배출에 기여하는 성분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걷기 등 야외 운동을 하기 좋은 날씨다. 밖으로 나설 때 좀 출출하다면 바나나를 먹어보자. 에너지를 공급하고 피로를 더는 효과가 있다. 소화가 잘 되어 운동 중 부담이 적다. 방울토마토는 전천후 건강식이다. 당뇨병 환자도 휴대하여 먹을 수 있다. 바나나, 방울토마토의 건강효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핏속의 중성지방-콜레스테롤 감소에 기여... 몸속 발암물질 억제바나나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 검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사과, 보리, 귀리, 강낭콩 등에도 많은 성분이다. 식사 때 음식의 위장 통과 속도를 늦추어서 탄수화물(포도당)을 천천히 흡수하.. 2024. 10. 7.
술 깨고 싶을 때, 하면 안 되는 행동 5가지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 아침이면 심한 두통과 메스꺼움, 탈수 등의 숙취 증상을 쉽게 겪을 수 있다. 이럴 땐 충분히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최선인데, 술을 빨리 깨려고 몸을 움직이거나 음식을 먹는 등으로 숙취를 해소하려는 이들도 많다.그런데 이렇게 술을 깨기 위해 흔하게 하는 행동 중, 도리어 숙취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건강을 해치는 행동들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숙취를 해소할 때 피해야 하는 습관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숙취해소 대신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행동이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숙취해소에 도움 되지 않는 행동 51. 커피 마시기숙취로 피로감이 심할 때 커피를 마시면 순간적으로 잠이 깨면서 각성 효과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알코올 섭취 때문에 체내 수분이 부족할 때 커피까지 마시.. 2024.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