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자료모음3903

발목 자주 삐면 ‘이 병’? …제대로 설 수도 없다? 발목이 삐면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인 보존 치료를 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뱅크]발목을 한 번 접질린 뒤로 지속해서 같은 곳이 삐는 등 이상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이는 발이 삐면서 늘어난 인대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발목 불안정증’이 생긴 것일 수 있다. 심하면 제대로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발이 망가질 수 있어 의료계는 적극적인 치료를 당부한다.발목이 삐는 ‘발목 염좌’는 발목이 꼬이거나 접질렸을 때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가 손상해 발생한다. 이 병의 90%는 발목 바깥쪽 부분(외측인대 손상)에서 일어난다. 운동을 하거나 평평하지 않은 바닥을 걷는 등 일상 동작 중에도 발을 헛디뎌 쉽게 발생한다.발목 염좌의 증상으로는 통증과 압통(눌렀을 때 통증), 부종 등이 대표적이다. 증상이 심하다면 체중을.. 2024. 8. 21.
“더위에 피가 끈끈, 고지혈증에 혈전 위험”… 최악의 식습관은? 갱년기에는 혈관을 지키기 위해 고탄수화물 음식, 고기 비계, 가공육, 단 음식, 튀김 등을 절제하고 잡곡, 생선, 콩, 채소–과일, 견과류 등을 자주 먹는 게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한국 지질·동맥경화 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환자 수는 60대에 남녀 모두 절정을 이룬다. 특히 여성은 40대 22.1%에 불과했던 유병률이 50대 42.9%, 60대에는 56.9%로 치솟는다. 남자(40대 55.8%, 60대 57.7%)와 크게 다른 양상이다. 갱년기 호르몬의 변화, 식습관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폭염 계속되면 혈전 생길 위험 커지는데… 고지혈증 있으면?고지혈증은 쉽게 말해 피가 끈적끈적해지는 것이다. 피가 정상 속도로 흐르는데 지장을 줄 수 있다... 2024. 8. 20.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나이는? 바로 이때… 노화는 대략 44세와 60세 전후에 급격히 진행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노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나이가 따로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략 44세와 60세에 극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14일(현지시간)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 발표된 미국과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미국 스탠퍼드대의 마이클 스나이더 교수(유전학)가 이끄는 연구진은 25세~75세 108명을 대상으로 13만개의 체내 분자의 노화 진행을 추적한 결과 44세와 60세에 급격한 변화가 발생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근골격계 질환과 심혈관 질환을 포함한 특정한 건강 문제들이 특정한 나이에 급증하는 이유를 설명해줄 수 있다.스나이더 교수는 “우리는 시간.. 2024. 8. 19.
70대 간암 환자라도…항암치료 땐 16개월 이상 더 생존 현재 국내 고령의 간암 환자 25.2%, 진행성 간암 환자 40%가 치료를 포기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의학계는 고령이라도 적극적인 치료를 받은 간암 환자가 비고령 환자와도 동일한 수준의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점을 확인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70대 고령의 간암 환자라도 적극적으로 항암치료를 받았을 때 생존기간 연장 등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0대 간암 환자와 같은 수준이었다. 이에, 의학계는 고령층에도 적극적인 항암치료를 권고했다.이는 이한아 중앙대병원 교수와 이상헌 국제성모병원 교수, 김도영 세브란스병원 교수팀의 연구 결과다.연구팀은 2008~2017년까지 국내에서 간암을 진단받은 1만5186명의 치료 데이터를 분석했다. 65세 이상 고령 환자(평균연령 72세).. 2024. 8. 17.
땀 많이 흘릴 때 ‘이런 술’ 마셨다간…변비와 설사로 고생? 만약 술을 마신다면 알코올 도수가 낮은 약한 술이 무더위엔 더 낫다. 일반적으로 알코올 도수가 15% 넘으면 위의 운동성을 떨어뜨린다. 여름철에 시원한 생맥주 한 잔으로 갈증과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이 적지 않다. 요즘엔 300ml 생맥주를 파는 술집도 있다. 술을 강권하는 건 옳지 않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술(알코올)은 뇌에만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다. 소화기관(위장관)에도 큰 영향을 끼쳐 변비 설사 복통 경련 등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술을 적당히 마신 뒤에도 배변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탈수 증상이 생기면 알코올은 수분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호르몬(바소프레신)을 분비하지 못한다. 바소프레신 성분이 적어지면 소변을 더 많이 보게 된다. 몸 안의 수분이 평소보다 더 많이 빠져나가면.. 2024. 8. 16.
“멀쩡했던 간, 이렇게 빨리 망가지나”… 간 이식 필요한 최악의 식습관은? 치명적인 간 부전을 예방하는 법은 약제나 민간요법을 조심하는 것이 출발점이다. 의사가 권한 처방약도 복용 기준을 꼭 지키고 과다 사용하면 안 된다. “몸에 좋다”며 주위에서 권하는 민간요법이나 생약, 낯선 식품을 함부로 사용하면 매우 위험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90세 중반에도 건강하게 활동하는 의사가 “나는 간 보호를 위해 영양제도 조심스럽게 먹는다”고 밝혔다. ‘간 건강’을 떠올리면 술부터 거론하지만 식품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간은 우리 몸에서 해독 작용을 담당한다. 몸에 들어온 약물이나 독소가 활성화하지 않도록 걸러준다. 하지만 약물-음식의 독성이 지나치면 간 자체가 망가질 수 있다. 간에 대해서 다시 알아보자.“멀쩡했던 내 간이”… 갑자기 간 이식 필요하다니?간에 병이 없던 사람이 갑자기 간.. 2024. 8. 14.
뇌졸중 후 6개월 지나면…‘짧고 격렬한 운동’이 더 좋다? 뇌졸중을 겪은 나이든 남성이 근력운동을 하고 있다. 뇌졸중 후 6개월이 지났다면 고강도인터벌운동(HIIT)으로 ‘유산소 체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물론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뇌졸중을 일으킨 뒤 6개월이 지났다면 중간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보다는, 높은 강도의 운동을 짧고 격렬하게 하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은 뇌졸중을 일으킨 지 6개월~5년 지난 사람 82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수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뇌졸중 생존자에게 적용된 높은 강도의 짧고 강렬한 운동은 고강도인터벌운동(HIIT)이다. 이 운동은 1분 간격의 고강도 운동 10회와 1분 간격의 저강도 운동 9회 등 총 19분으로 이뤄졌다.. 2024. 8. 13.
“덥다고 집에만 있었더니, 근육이 왜 이래?”… 종아리 살리는 습관은? 단백질 보충을 위해 아침에 달걀을 먹는 게 좋다. 노른자에 포함된 콜린(choline) 성분은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신체 활동이 줄어 뱃살만 나오고 근육 감소가 느껴진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코로나19 유행 중 많이 하던 홈트(홈 트레이닝)를 떠올려보자. 단백질 보충도 적절하게 해야 한다. 특히 당뇨병-심장병 예방에 좋은 다리 근력 살리기에 집중해 보자.“장시간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시간부터 줄이세요”집에만 있다 보면 소파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아예 누워서 TV나 스마트폰만 보는 경우도 있다. 몸을 움직이지 않으니 식사 후 혈당이 치솟고 뱃살이 나올 가능성이 커진다. 근력도 감소한.. 2024. 8. 12.
오리고기 기름, 살도 안 찌고 좋다고?”…사실은 지방임에도 불구하고 오리 기름은 살이 찌지 않고 성인병 등에도 좋다고 널리 알려졌다.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이 많아 건강에 이롭지만 많이 먹으면 포화지방 과다 섭취로 이어져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오리고기 기름은 많이 먹어도 돼”오리고기를 먹을 때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말이다. 다른 기름과 달리 오리고기 기름은 유독 몸에 좋다는 인식이 강하다. 지방임에도 불구하고 오리 기름은 살이 찌지 않고 성인병 등에도 좋다고 널리 알려졌다. 몸에 좋으니 많이 먹어도 된다는 말, 사실일까?오리고기 기름이 이롭다고 알려진 이유는 좋은 지방이라 불리는 불포화지방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 오리고기는 다른 육류보다 불포화지방이 많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오리고기는 소, 돼지, 닭 중에서 가장 불포화.. 2024. 8. 10.
“당근은 ‘당근 이렇게'”…生으로 먹을까, 익힐까 헷갈린다면? 과일과 채소는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영양이 달라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몸에 좋은 과일과 채소는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영양이 크게 달라진다. 보통은 생으로 먹는 게 좋지만, 열을 가하면 영양소를 더욱 끌어올리는 것들도 있다. 건강에 좋은 채소와 과일, 어떻게 먹으면 좋을지 미국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WebMD)’에서 소개한 내용으로 알아본다.마늘은 생으로 = 건강에 좋은 마늘에는 고혈압을 조절하고 일부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셀레늄이 풍부하다. 국이나 볶음 등 여러 음식에 넣어 먹기도 하지만, 생으로 먹거나 요리가 완성되기 직전에 더하면 더 많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과일은 신선하게 = 섬유질이 풍부하고, 지방과 칼로리가 낮으며,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은 신선한 상태에서 .. 2024. 8. 9.
“스트레스 때문에 병 걸린다는데”…이런 스트레스는 의외로 좋다? 마냥 해로운 것이라 여겨지던 스트레스는 의외로 우리 몸에 긍정적일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스트레스는 부정적이기만 할까? 미국 앨라배마 대학교 버밍엄 캠퍼스 정신과 연구 부서의 리처드 셸턴(Richard Shelton) 박사는 스트레스가 마냥 해로운 것이 아닌 우리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선행 연구결과들을 살펴봐도 스트레스와 관련한 긍정적 연구들이 언급되고 있는데, 미국 건강정보매체 헬스(Health)의 자료를 바탕으로 스트레스의 긍정적인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좋은 스트레스가 존재하는가?= 존재한다. 좋은 스트레스란 최적의 자극 수준을 포함한 긍정적인 스트레스 반응이라고 미국 심리학회(APA)가 설명했다. 다시 말해, 즐겁지만 요구가 많은 일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라.. 2024. 8. 7.
“일어나 바로 커피?” 실수 더 부추겨…최소 ‘이 시간’ 지나 마셔라! 하루 처음 커피는 언제 마셔야 할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아침에 일어나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향긋한 커피향이 좋아서 일수도 있고, 단순히 습관이 되어버린 것일 수도 있다. 이 가운데 커피 한 잔으로 아침을 시작하는 것이 하루 종일 또렷함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은 아닐 수 있다고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등이 보도했다. 그렇다면 하루 처음 커피는 언제 마셔야 할까?한 커피 전문가에 따르면 오후의 나른함 없이 하루를 보내려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은 생각이 아닐 수 있다. 이는 신체의 자연스러운 리듬 때문이다.우리 몸에서는 졸음을 유발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데노신과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르티솔이 만들어진다. 아데노신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낮은 수준에서 시작해 점점 .. 2024. 8. 6.
끈적끈적한 여름이라고…피부 보습 안 했다가는 얼굴이? 눅눅한 여름이라고 피부 보습을 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찜통더위 속 땀이 많이 나는 시기다. 이런 때에는 겨울처럼 보습에 신경을 쓰기 어렵다. 얼굴에 기초화장품을 많이 덧바르면 옷을 여러 겹 껴입은 것처럼 답답함을 느껴 로션이나 크림을 생략하는 사람들도 있다.습한 기후 때문에 스킨이나 젤 타입의 화장품만 사용해도 겨울처럼 각질이 일어나거나 얼굴이 땅기지 않을 수도 있다. 보습에 소홀해지기 쉬운 여름, 보습 로션이나 크림을 생략해도 되는 걸까.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Health)’ 등에 따르면 여름 역시 보습제를 발라야 한다. 여름철 뜨거운 햇볕은 피부에서 습기를 짜내는 작용을 하고, 온몸에서 대량의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피부에도 수분 공급해야이에 따라 충분한 양.. 2024. 8. 5.
메밀로 만든 밥·묵·국수 자주 먹었더니… 몸에 변화가? Print나누기일부 메밀국수 등은 밀가루 등 다른 성분이 너무 많이 섞인 제품이 있어 성분표를 잘 살피는 것이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메밀은 단백질 함량(12~15%)이 높고 라이신, 아르기닌, 루신 등 필수아미노산이 많은 고급 건강식재료다. 병충해도 적은 무공해 작물로 우리나라에선 잡곡류 중 옥수수 다음으로 재배 면적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밀밥, 메밀묵, 메밀국수, 메밀전병, 메밀차 등 다양한 방식으로 먹을 수 있다. 메밀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대표 영양소 루틴… 혈관 손상 예방–신경세포 보호에 기여메밀의 대표 영양소는 루틴(rutin)이다. 몸속에서 중성지방, LDL 콜레스텔롤을 줄여 고지혈증, 동맥경화증에 이어 혈관이 망가지는 것을 예방하는 데 기여한다.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식물생리활.. 2024. 8. 3.
올림픽 때문에?…눈에 쌓은 피로 푸는 법 6 더위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들고 실내에서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나면 눈 건강에 악영향이 미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활동량이 줄어들고 시원한 곳에서 전자기기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특히 파리올림픽이 개막해 TV나 컴퓨터, 스마트폰 등으로 경기를 시청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은 신체 부위 특히 눈에 부담을 가중시킨다. 전자기기들은 눈의 피로를 일으킬 수 있는 청색광을 방출하기 때문이다.미세한 작업에 오래 집중하는 것도 시야를 흐릿하게 만들고 빛에 민감하거나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전자기기를 들여다보든 아니든 눈을 집중적으로 사용한 뒤에는 피로감에 시달릴 수 있다. 미국 과학 매체 ‘사이테크데일.. 2024.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