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991 스트레스가 몸에 좋을 수도? "뇌 기능 높이고 면역력 향상" 유스트레스는 흥미로운 상황에 대한 기대에서 비롯되지만, 의외로 부정적인 스트레스인 ‘디스트레스’(distress) 역시 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우리는 스트레스가 건강에 해롭고 가능한 관리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들어왔다. 그러나 미국 앨라배마 대학교 버밍햄 캠퍼스의 정신과 교수인 리처드 쉘튼(Richard Shelton) 박사는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항상 나쁘지만은 않다고 설명한다. 우리 몸은 ‘투쟁-도피 반응’이 있을 때 해롭기보다 오히려 우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긍정적인 작용들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쉘튼 박사가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Health)에 기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스트레스의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 정리했다.긍정적인 스트레스가 있을까?긍정적.. 2024. 9. 23. 비오는 날에 매운탕 폭염 때문에 모임을 두달간 쉬고 추석 지나서 만나는 날에 폭염과 열대야를 몰아내는 반가운 비가내린다. 추석때 고기류를 많이 먹었으니 국물이 시원한 매운탕으로 결정하고 길객이 잘 아는음식점에서 만나는데 길객의 나이가 가장 작다. 한때는 중앙 종친회의 핵심 멤버들인데 지금은종친회 일에서 물러나 원로들의 친목 모임만 꾸준히 갖고 서로들 잘 아니 부담없이 만나고 있다. 오랫만에 매운탕을 맛나게 먹고 카페서 차를 마시며 오늘 비가 내려서 그동안 힘들게 했던무더위가 완전히 가신 다는게 넘 좋다면서 오늘이 진짜 가을의 시작이란 생각을 해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9. 21. 달걀 먹다가 호흡곤란이?...알레르기 유발 식품 3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알레르기가 있다면 먹기가 힘들다. 음식 알레르기는 우리 몸이 특정 음식을 유해한 것으로 판단해 그 음식에 과민 반응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두드러기나 습진 같은 피부 증상, 설사나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 그리고 호흡곤란,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댤걀 알레르기ㅣ출처: 미드저니달걀달걀은 영유아기 단골 음식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다. 주로 달걀 흰자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섭취 시기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가급적 돌 이후에, 노른자는 생후 6개월 이후에 섭취를 시도하는 것이 안전하다. 해당 시기를 지나 처음 달걀을 먹이기에 도전한다면 완전히 찐 후에 노른자만 소량 먹은 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2024. 9. 21. 구리시 동구릉 8호선 연장 개통한 구리시의 동구릉역 3번 출구에서 600m정도 가면 동구릉이 보이고 전철로도편하게 갈수가 있으니 점점 좋은 세상이 되고있다. 길객은 좋아지는 세상에 편승해 동구릉을찾아가 가볍게 탐방하고 왕숙천을 지나 남양주시 다산역으로 가면서 주변의 길들을 살핀다.왕숙천 길은 잘 알기에 큰 어려움 없이 다산역에 도착해 4.2k의 도보를 끝낸다. 동구릉에서다산역 까지는 1.8k다. 동구릉 전체를 탐방 하는게 아니라 세군데 능만 살펴보고 다산역 까지가는 길들을 알아 보는게 목적인데 처음 가는 다산동은 네비를 이용해 해결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9. 20. 어깨 아파도 '운동해야 할 때 vs 하면 안 될 때' 어깨가 삐걱대고 불편하면 흔히 어깨를 크게 돌리며 스트레칭을 하곤 한다. 어깨 근육이 부족한가 싶어 어깨 운동을 시작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어깨가 불편할 때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한 후에 움직여야 한다. 일부 사례에서는 운동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서다. 어깨가 아플 때는 원인을 파악한 후 움직여야 한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중년 괴롭히는 어깨 질환…"운동이 늘 정답은 아냐"어깨는 고장 나기 쉬운 관절 중 하나다. 하루에 3,000~4,000번 움직일 정도로 분주한 데다가 360도 회전하는 유일한 관절로 운동범위 역시 넓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나이가 들면서 어깨 근육이 빠지면 무리하게 관절 자체의 힘으로 버텨야 하기에 관절이 빨리 닳는다. 중년을 포함한 노인에서 어깨 통증이 자주 발생하는 이.. 2024. 9. 20. 2024년 추석 거리 풍경 올 추석은 폭염에 열대야가 힘들게 했지만 가족과의 만남은 무더위를 가시게 하는 시원한기쁨을 만들어 준다. 무더운 날씨라 혼자서 거리의 풍경을 보는데 외국인들이 많이 보이고남산에 올라가니 외국인들이 대부분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다. 시청 부근의 거리 축제도잠시 보고 너무 더워서 시원한 집으로 들어와 가족과 함께 추석 연휴를 보낸다. 벗님들도 가족과 함께 즐겁고 멋진 한가위를 보내셨겠죠! 무더위도 이번 주말부터 가실거라는 예보에 그렇게 기다리던 가을이 시작 되겠구나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네요..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9. 19. 70세 넘어 '이 약' 먹으면...심장병과 뇌졸중 위험 줄어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든 없든 70대 이상의 노인에게 스타틴이 비용 효율적이며 건강 결과가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은 나이가 들면서 커진다. 70세가 넘어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스타틴을 복용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타틴은 혈액 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으로 중년 환자에게 널리 사용된다.영국 가디언은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든 없든 70대 이상의 노인에게 스타틴이 비용 효율적이며 건강 결과가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심장(Heart)》에 발표된 연구를 인용해 보도했다.연구진은 영국에서 진행된 대규모 스타틴 임상 시험에 참여한 개별 환자 데이터를 조사하고, 스타틴 요법이 환자의 심장병 발병 가능성, 건강 관련 삶의 질, 그리고 .. 2024. 9. 19. 명절 음식 배 자주 먹었더니... 혈액-호흡기 건강에 변화가? 기침, 가래 완화에 좋은 배는 잘 씻어서 껍질째 먹으면 항산화력이 더 증가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추석에 배가 빠질 수 없다. 사과와 함께 대표적인 명절 음식이다. 다만 요즘 높은 가격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는 사람도 적지 않다. 배는 맛도 좋고 영양분이 많아 혈액-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다른 과일보다 당도가 높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상대적으로 신맛이 적어 순수하고 고급스러운 단맛을 낸다. 배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내가 고른 품종은?... 즙 많고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은 것은?배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키가 큰 나무다. 수명은 500년 이상 되고 나무의 높이가 20m 이상 자라기도 한다. 꽃은 잎이 나오기 전에 피며 백색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국시대 이전부터 배(야생종)가 재배되었고 약용 및 제.. 2024. 9. 16. 양평군 원덕리 들녘 이번주는 폭염과 열대야가 힘들게 하더니 비가 내려서 기온이 내려가 좋다고 했는데 4일간연속으로 내리는데 언제 그칠런지? 오늘부터 5일간의 추석 연휴라 귀성객도 많고 해외로떠나는 여행객도 많다. 계속 비가 내리니 둘레길은 못가고 후덥지근한 날씨지만 비오는 들녘을 보고픈 생각에 양평 원덕역에서 내려 우산을 쓰고 들녘의 모습과 농촌의 풍광을 보노라니 마음이 시원해 진다. 혼자서 즐기는 우중의 여행길이 전철과 도보로만 다니는데경비는 전혀 안들고 만족감은 넘 좋다. 후덥지근한 날씨라 땀도 났지만 전철안의 시원함은상쾌함을 안겨주고 겉옷을 입으니 따듯 시원하고 창밖을 보는 재미도 은근히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9. 14. [건강먹방] 레스토랑 식전 빵, 배불러지는데...왜 나오는 걸까? 식전 빵은 식욕을 자극하는 등 효과가 있지만 과다 섭취 시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양식 레스토랑에 가면 식사 전 따끈한 빵과 발사믹 식초를 섞은 올리브 오일이 나온다. 본 식사가 나오기 전에 먹으면 배부를 수 있는데, 왜 빵을 주는 것일까?사실 식전 빵은 단순히 배를 두둑하게 만드는 용도가 아니다. 레스토랑의 손님이 메인 요리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식사 전 미각을 청소하는 목적으로 제공된다. 혀에는 최대 100개의 미각수용체가 뭉쳐있는 미뢰가 존재한다. 미뢰는 식품을 구성하는 성분의 맛 분자를 인식하고 뇌로 신호를 보낸다. 우리가 특정 음식을 먹고 맛을 인지할 수 있는 이유다.밀가루와 물 등 최소한 재료로 만든 크래커‧바게트 등은 입안 세정 효과 뛰어나식.. 2024. 9. 14. 종중 임원회의 사상 처음 이라는 9월의 폭염경보도 듣는 세상인데 세월은 몇일 남은 추석으로 달려가고그리고 우리는 추석전 종중 임원회의를 사무실에서 개최해 한사람 빼고 15명이 참석을. 그동안의 종중 상황을 회장단으로 부터 설명을 듣고 선영하에 있는 수형이네 건축물의 해결방안을 모색해 좀더 서로의 대화가 필요 하다는데 공감하고 올해 시제 차리는 문제까지결정하고 회의를 끝낸다. 그리고 선조의 하사금을 받고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식사를 하면서단합의 시간을 갖는다. 먼 집안도 만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종중을 생각하는 소중한 자리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9. 13. 노인, ‘이 음식’ 먹기만 해도 인지 기능 오른다 초콜릿, 과일 등 항산화 음식을 먹으면 인지 기능 감소 속도를 늦출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나이가 들수록 단어가 가물가물해지는 것은 물론, 최근에 있었던 일도 명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고는 한다. 인지기능이 나날이 떨어지는 게 실감 나는데, 이때 '항산화 식품'을 먹으면 인지기능 저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활성산소, 염증 수치 높이고 세포 손상 유발중국 샤먼대 중산병원 내분비학과 황 얀링 교수팀은 노년기에 항산화 식품을 섭취하는 게 인지 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11~2014년까지 국가 건강·영양 조사에 참여한 60세 이상 2516명의 실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인지 능력을 평가했다. 인지 능력은 단어 학습·회상 테스트, 숫자·기호 대체 테스트 등으로 진행.. 2024. 9. 13. 전철 여행/인천역->소래포구역->금정역 오늘은 옆지기와 지하철 여행을 하기로 하고 계획을 세워 중간 기착지 세군데를 정하고 출발을 한다. 전철을 타고 가면서 옆지기는 옆자리 사람과 대화를 나누다 갑장인데 우리계획을 듣고선 동행을 하고 싶다해 같이 동행을 한다. 먼저 인천역에 내려 차이나타운에서점심을 먹고 공갈빵을 구입한후 두번째 행선지 소래포구서 하차해 시장 구경을 하며 꽃게를구입하고 카페서 한낮의 열기를 식히다 전철로 세번째 행선지 금정역에 내려서 추어탕으로맛난 저녁을 해결하고 오늘의 일정을 마치니 오후 6시10분이다. 전철로 귀가 하면서 하루를함께 동행했던 사람은 가산디지털 단지에서 내리고 우리는 아침의 출발점으로 귀환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9. 11. “왜 내 몸에만 이런 변화가?”...근육·근력 줄어드는 최악의 생활습관은? 삼치 100g에 단백질이 23.6g 들어 있다. 꽁치는 23.3g, 고등어 22.6g, 광어 22.36g, 가자미 22.1g, 연어 20.6g, 명태 17.6g 등이다. 단백질 보충을 위해 운동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닭가슴살 22.97g과 비교해도 만만치 않은 양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나이가 들면 다리의 힘이 약해질 수 있다. 피곤, 무기력을 자주 느끼면 근력 저하를 의심할 수 있다. 근육량과 근력은 자연스럽게 줄어들지만,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게 문제다. 암 등 위중한 병을 앓는 사람이 근육 감소가 두드러지면 예후(치료 후의 경과)가 나쁠 수 있다. 근육은 몸을 지키는 최고의 수비수나 다름 없다.근육 감소 원인은?... 나이, 단백질 섭취 저하, 운동량 부족근육량과 근력이 지나치게 줄어들면 신체 기.. 2024. 9. 11. 구리시 장자호수공원 지난달 8월 10일에 8호선이 연장 개통 했는데 그동안 폭염이라 미뤄 두었던 8호선중장자호수공원역 주변을 탐방하기 위해 6번 출구로 나가서 150m 가면 장자호수공원에도착해 호수공원을 한바퀴 돌아본다. 전부가 숲길이고 바람이 부니 시원해 걷는데 부담이없는 평지의 호반길 이다. 한강변으로 나가는 길도 있는데 오늘은 호수를 한바퀴도는걸로 만족하고 장자호수공원역에 도착해 3.5k의 탐방 트레킹을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9. 10.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5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