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연꽃이 활짝 만개하니 옆지기는 어김없이 세미원으로 구경을 가자고 하는데 세미원을 처음 간다는 지인도
동행을 해서 흐린날을 일부러 선택해 양수역에서 만나 세미원을 갔는데 입장하는 장소를 새롭게 꾸며 놓은게 보인다.
세미원을 처음 방문한 지인은 활짝핀 연꽃을 보면서 너무 좋다며 어쩔줄 몰라한다. 날씨가 흐리니 시원해서 좋고
쉴수있는 공간이 많으니 옆지기는 느긋하게 쉬면서 지인과의 이바구를 즐긴다.배다리를 건너 두물머리에선 전망 좋은
카페에서 두물머리의 풍광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보내니 그 또한 좋다. 카페를 나와 두물머리를 돌아 세미원으로
재 입장해 오전에 돌지 않은 곳으로 진행해 출구를 빠져 나오니 처음 방문한 지인은 대부분의 세미원을 본거다.
양수역에 도착해 5.6k의 여정을 끝내고 뒤풀이는 청량리 역전의 롯데백화점에서! 모두가 만족한 연꽃 나들이가 되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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