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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

강화나들길 16코스/계룡돈대->외포리여객터미널

by 푸른들2 2020. 6. 26.

계룡돈대서 보는 평야.
계룡돈대서 우리가 지나갈 국수산을 살펴본다.
계속 이어지는 제방길.
제방길이 끝나고 산길로 가기위해 들녘과 마을길로.
서해바다 길이 서해랑길로 이정표가 강화나들길 하고 겹친다.
일하는 모습도 간혹 보이고.
강한 바람에 모자가 꺽이는데 시원해서 좋다.
남은 거리가 얼마 안남았다.
옆 제방은 황청저수지.
산으로 가면서 뒤돌아 보니 황청저수지가 보인다.
수도원이 깨끗하고 넓다.
수도원에서 보이는 바닷가.
산악오토바이 출입금지라 했는데 오토바이 굉음 소리가 들린다.
수도원 담길로 올라 정상은 안가고 고개를 넘는다.
산림욕장이라 편안한 느낌이 든다.
산림욕장을 빠져 나오고.
조각품도 보인다.
바다 건너 석모도의 석포리선착장이 보이고.
외포리 선착장.
어시장은 공사중.

계룡돈대의 시원한 그늘에서 여유있게 쉬다가 제방길로 조금 가면 7k정도의 제방길이 끝나고 용두레 마을길을 지나면

황청저수지 옆길로해 국수산을 오르는 도로가 시작되고 이내 멋스러운 수도원 건물이 보이고 바닷가 조망도

괜찮다. 수도원 담길로 국수산 오르는 산길이 길게 이어 지는데 정상으로 안가고 덕산산림욕장길을 지나며 하산을 

하면서 바닷길과 산길의 숲속을 두루 즐길수 있는 코스란 생각이 든다.하산을 하면 망양돈대를 거처 외포리 선착장에

도착해 11.4k의 도보를 마친다.외포리 어시장은 새롭게 공사중이고 주변은 전보다 활기가 없어 보인다. 16코스 

총 거리가 13.5k로 안내도에 나오는데 실제로 걸은 거리는 11,4k 강화나들길 대부분의 코스 거리가 안내도 보다 적게

나오는게 무어가 문제인지 모르겠다.여하튼 기분좋은 도보여행을 하고 구래역에서 뒤풀이 하고 귀로에 오른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