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돈대의 시원한 그늘에서 여유있게 쉬다가 제방길로 조금 가면 7k정도의 제방길이 끝나고 용두레 마을길을 지나면
황청저수지 옆길로해 국수산을 오르는 도로가 시작되고 이내 멋스러운 수도원 건물이 보이고 바닷가 조망도
괜찮다. 수도원 담길로 국수산 오르는 산길이 길게 이어 지는데 정상으로 안가고 덕산산림욕장길을 지나며 하산을
하면서 바닷길과 산길의 숲속을 두루 즐길수 있는 코스란 생각이 든다.하산을 하면 망양돈대를 거처 외포리 선착장에
도착해 11.4k의 도보를 마친다.외포리 어시장은 새롭게 공사중이고 주변은 전보다 활기가 없어 보인다. 16코스
총 거리가 13.5k로 안내도에 나오는데 실제로 걸은 거리는 11,4k 강화나들길 대부분의 코스 거리가 안내도 보다 적게
나오는게 무어가 문제인지 모르겠다.여하튼 기분좋은 도보여행을 하고 구래역에서 뒤풀이 하고 귀로에 오른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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