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나들길 16코스를 가기위해 구래 전철역에서 90번 버스로 45분만에 강화버스터미널에 도착해 10시 40분에
출발하는 창후리행 32번 버스를 갈아타고 35분만에 도착한 종점인 창후리 버스정류장에서 16코스 서해 황금들녘 길을
시작한다. 창후항을 둘러보고 바닷가의 긴 제방으로 이정표는 안내를 한다. 서울과는 기온이 몇도 낮은데 바람이 불어
시원함을 느끼니 그늘이 없는 제방길 에서도 더위를 느끼지 않고 기분좋게 도보를 즐길수가 있어 좋았다.
진행 방면 오른쪽에는 교동도와 석모도가 보이는 바다 왼쪽에는 들녘인 망월평야가 펼처진 모습 그리고 중간에
망월돈대와 계룡돈대가 파주꾼 처럼 길객을 맞이하고 계룡돈대의 그늘에서 쉬어가니 어디 소풍을 왔다는 느낌이 든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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