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열기는 무덥고 마스크를 착용하면 더 덥고 불편해서 외출도 삼가하게 되는데 사람이 드물고 거리도 짧게
만들어 마스크 없이 콧노래 부르며 갈수있는 코스를 가기위해 신원역에서 출발해 남한강 강변길로 나선다.
구 물소리길 코스지만 지금은 코스가 변경되어 한적한 강변길이고 쉼터도 많아 느긋하게 쉬어갈수 있어서 좋다.
강변길 끝나면 자전거 도보 전용길로 가다가 도곡터널 지나서 우측의 논길로 나가면 되는데 폐쇄된 구간이라
풀이 무성한 곳도 있지만 헤치고 나가면 논 옆 둑방길로 해서 국수역으로 갈수가 있다.걷는 동안 다른 길객을
두명 보았는데 새로운 물소리길 가는데 잘못 들어온 거라 자세히 설명해서 원 코스로 가라고 한것 빼고는 길객 혼자다.
국수역에 도착하니 4.6k 30도가 넘는 더위지만 강변 바람이 시원해 더운줄 모르고 쉬엄 쉬엄 마스크 없이 즐겼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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