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갈맷길 4-3 구간/장림포구->하단역

장림포구 끝에서 오른쪽으로 이길도 있지만 중간에 찻길 건너서 바다길로 온다. 장림포구 끝까지 가면 바다가 보이고. 차는 옆으로 다녀도 걷기는 좋다. 오른쪽에 을숙도대교로 올라가는 길. 보행길과 자전거 길이 좋다. 오른쪽 산이 승학산 같은데? 차도를 피해서 바다 옆으로. 낙동강하구둑이 가까워 지고. 잠시 쉬어가는 자전거의 여유있는 모습도 좋고.  을숙도대교에서 많이 지나왔네. 아주 예전에 길객이 이런 모습을 한번 본적이 있는데 재첩국 팔때다. 낙동강하구둑 여기가 4코스 마지막 지점이다. 하구둑 넘어거면 낙동강이다. 낙동강 강물이 바다로 나갈 준비를 한다. 4코스 마지막 지점에서 좁은길 지나면 하단역으로 갈수있는 육교가 나온다. 낙동강 상류쪽을 보면서. 육교를 넘어오니 동백도 보이고. 공원의 정자에서 쉬면서 지나온 길을 생각하고. 하단역은 가까운데 있고 길객의 머나먼 옛 추억도 이곳 부근에서. 장림포구에서 한바퀴 반을 돌고서 장림교 밑으로 빠지면 바다와 만나고 이어서 낙동강하구둑 으로 가는 일직선 길이 나온다.길객이 언젠가 버스를 타고 가면서 저 바다길을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품었는데 갈맷길로 걷게되니 가슴 속으로 희열이 솟구친다.바다 옆으로 조성된 길을 음미하듯 즐기며 지나면 낙동강하구둑 그리고 낙동강과 만난다.갈맷길 4-3 코스는 여기서 끝나고 1k 정도를 더가서 하단역에서 도보를 끝낸다. 15.1k의 도보여행 안내도에 10.8k나오는데 추천코스 길고 볼것 많은데는 더 걷고 하단역 까지 가는 거리 포함 >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