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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문막들녘

by 푸른들2 2018. 9. 27.

 

만종역에서 버스로 문막시장에 내리면 보이는 들판.

보기 좋은 들녘이다.

문막시장의 골목 오늘이 장날 이란다.

작은 오일 장터다.

장터를 벗어나면 들녘이 연결되고.

들녘길이 걷기도 좋고.

장터가 있는쪽을 돌아보고.

벼들의 색이 조금씩 다르다. 

벼들과 함께하니 마음이 상쾌해져 좋고.

피를 뽑는 모습도 오랫만에 본다.

이곳은 벼들이 많이 익었다.

들녘을 지나 마을길로 지난다.

이쪽은 벼들이 덜 영근거 같다.

들녘 지나면 새로운 동네가 나오고.

농촌길 풍요로워 좋다.

원주 굽이길로 들어간다.

섬강을 보면서.

벼 농사 대신 모래 채취 사업자에 임대해 벼 농사 보다 더 큰 수익을 내는 땅주인.

가을 들녘을 보고 싶으면 고향땅 들판을 가는게 만만하다.우선 길이 낮설지 않고 평야지대고

지금은 벼들이 익어가는 때라 풍요로운 멋진 모습을 거닐며 볼수있어 길객이 가을에 선호하는

농촌길중 하나다. 옆에는 섬강이 흐르고 있고 둘레길도 조성되어 있어 도보여행으로 가도 좋다.

문막부터 길객만 아는 길로 가다가 돌아 올때는 원주굽이길 섬강 탐방로 오다가 문막에서 도보를

마감한다. 7.9k 구간을 가면서 농촌의 들판과 섬강의 강줄기를 볼수있어 좋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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