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터미널 14번 게이트에서 문경행 버스에. 한적한 문경터미널에 먼저온 며느리와 손주의 마중을 받고 환호하는 옆지기. 문경터미널은 처음 이용한다. 시장도 지나고. 읍내가 조용하다. 문경읍내 음식점으로. 문경에선 골뱅이(올갱이)국. 철로자전거 구랑리역으로. 닮은꼴. 성곽의 나를 보고 손을 흔든다. 처음으로 철로자전거를 타본다. 출발점을 뒤돌아 본다. 전기로 가고 페달도 밟을수 있다. 뒷차로 오는 할머니와 엄마를 처다본다. 주변의 풍경을 보면서. 전기로 가다보니 아이들도 여유있게 경치를 감상한다. 열심히 쫓아오는 옆지기. 손주가 브레이크를 잡고 잠시 기다린다. 모든게 재미 있단다. 반환점(3.3k)에서 관리인이 턴테이블로 회전해 옆 철로로. 옆지기도 반환점으로. 다리도 지나고. 벽화도 보고. 먼저 도착해 뒷차가 오는걸 본다. 철로 자전거 넘 좋았다는 손주 오랫만에 문경으로 큰아들이 예약을 다해서 우린 가기만 하면 되는데 차편도 집에서 가까운 동서울에서 버스로 출발하고 큰애는 집에서 승용차로 이동해 문경터미널에서 만나니 더욱 반가움을 느낀다. 손주와 한차를 타고 예약해둔 구량리역으로 레일바이크를 탑승 했는데 전기로 운행을 하니 편하기 그지없다.처음 타보는 철로자전거 왕복 6.6k 손주와 탑승 구간의 풍경을 보면서 환호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문경 여행에서 가족이 함께 만드는 행복의 첫걸음 레일바이크 너무 좋았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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