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남포역을 나와서. 밤거리에 인파가 많다. 길을 갈수가 없을 정도. 먹고픈거 먹기도 하고. 길거리 차도 마시고. 밤거리의 화가. 자갈치 시장에서. 남항대교의 모습. 영도대교를 뒤로하고. 지하철 남포역에서 내려 남포동으로 가는길 겨울비가 오는둥 마는둥 하는데 거리는 활력이 넘친다. 야경을 보러나온 인파로 길을 갈수가 없을 정도인데 내 가슴이 뛰고 있는걸 스스로 느끼며 희열이 감돈다. 아 좋구나 우리도 이 거리의 한 구성원이 되어서 밤을 즐길수 있다는게 너무 너무 기쁘고 즐거움이다 남포동. 국제시장.자갈치의 밤바다를 보면서 부산을 즐긴다. 추억이 가득한 남포동 밤의 불빛속에 지나간 흔적들이 왜 그리 떠오르는지 그래서 나도 모르게 이 거리를 찾게된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
'경상도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장군 월내-> 임랑해수욕장(해파랑길구간) (0) | 2016.04.13 |
---|---|
부산시/달맞이고개 (0) | 2016.04.12 |
부산시 갈맷길/기장군청->일광해수욕장 (0) | 2016.01.05 |
부산시 갈맷길/월전항->기장군청 (0) | 2015.12.30 |
부산시 갈맷길/대변항->월전항 (0) | 2015.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