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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길

부산시 갈맷길/기장군청->일광해수욕장

by 푸른들2 2016. 1. 5.
 

일광해수욕장이 한산하고.

청춘을 즐기는 모습이 아름답다.

겨울 백사장을 걸어보는 낭만.

이쁜 모습의 카페도 여럿 보인다.

쉼터가 있어 좋다.

찐빵 가게에 손님이 줄을 이옆 버스정류장에서 182번 타니 4호선 안평역에 30분만에 도착.

버스하차 지점.

경전철이라 좁다.

기장군청 지나면 일광해수욕장은 가깝고 차도와 병행한 인도에서 갈맷길 리본만 따라가면 겨울의 백사장이 반긴다.

여름을 수 놓았던 인파는 자취를 감추고 작고 예쁜 카페에는 사랑의 차를 마시는 젊음이 보인다.

철 지난 백사장의 공허함을 보는것도 괜찮은건 벗과 함께 걷는 길이기에. 여기부터 임랑해수욕장 가는길은 바다를

끼고 가는데 오늘은 여기서 끝내니 11k의 여정이다.182번 버스로 30분 정도면 지하철 4호선 안평역에 도착한다.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부산의 낮선땅 낮선길을 도보여행을 할수 있다는게 기쁨이고 행복이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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