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벽화길도 간고. 죽성성당이 시야에 들어온다. 사진을 담는 커플 모습이 보기좋다.
돌아가는 길에서 죽성성당을 다시한번 보고 간다. 어촌과는 다른 풍경이. 왼쪽이 봉대산 여기 차도가 위험해 봉대산으로 길이 조성 되었다는데 길을 못찾고 그냥 간다. 기장군청 거의 다가 안내도를 발견하고 어디서 길이 어긋 난건지 살펴본다. 차가 많이 더녀 위험한 도로. 기장군청을 들어가 잠시 쉬고. 월전항 지나면 멀리서 보이기 시작한 죽성성당의 모습이 이번길의 가장 아름다운 명소라고 벗에게 설명한다. 월전항의 먹거리 길에는 중년의 모습들이 많이 보이는데 죽성성당에는 젊은 커플이 많이들 찾아와 구경하며 시진을 담는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의 예전을 돌이켜 보는 흘러간 추억들을 떠오르게 한다. 바닷가의 아름다움이 드라마 셋트장 죽성성당과 어울리니 더 아름다워 이렇게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기장군청 가는길이 봉대산 쪽으로 생겼다는데 길을놓처 위험한 차도로 가는게 조금 아쉬움을 남겼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
'경상도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시 남포동의 겨울밤 (0) | 2016.01.06 |
---|---|
부산시 갈맷길/기장군청->일광해수욕장 (0) | 2016.01.05 |
부산시 갈맷길/대변항->월전항 (0) | 2015.12.29 |
경북 안동시/하회마을 (0) | 2015.12.14 |
경북 안동시/부용대 (0) | 2015.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