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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춘천시/의암호둘레길

by 푸른들2 2015. 7. 28.

 

온다는 비는 아니오고 춘천은 흐리기만.

명동으로 가는 길.

옛 미군부대 비행장 자리에 새로운게 생겼네.

의암호 가려고 춘천역 2번 출구로.

비가 온다는 예보지만 날만 잔뜩 흐리기만.

의암호 아랫길.

어린애는 자고 아빠는 달리고.

날이 좋았으면 의암호 건너 박사마을쪽으로 가는건데.

 햇빛이 안나니 좋은데 습한 더위가 있다.

느긋하고 여유롭게 천천히 길을 즐긴디.

야간에 별빛 축제를 보면 좋을듯.

조명이 들어 오면 멋질거 같다.

호수에선 물놀이.

시립 도서관으로 올라 가는길.

춘천 시립도서관.

더울때는 호반의 그늘에서 보내는것도 괜찮아 춘천의 의암호를 찾아 간다.청량리에서 열차로 한시간도

걸리지 않는 춘천, 역전에서 시내 쪽으로 새로운 풍경이 보여서 가보니 어린이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다시 뒤돌아 역으로 가서 2번 출구로해 빤히 보이는 의암호로 나간다.많이 걷는게 목적이 아니라

호숫가에서 여름의 더위를 식히면서 편하게 쉬어가는 여유의 시간을 보내고 싶을때가 있는데

 오늘이 바로 그러한 날이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