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원 개사초 현장을 찾아 문막 반계리로. 묘원공사를 하기위해 온 차량. 석물을 내린다. 국산돌 이라고 값이 조금 높다. 문막파 파조 할아버지 묘부터. 아직 공사를 시작하지 않은 봉분에서 수익,종석. 봉분을 둘레석으로 새로 조성을. 산이라 종일 가만히 있으니 한기를 느낀다. 점심 먹으러 갔다가 발견한 요상한 요놈은? 차량 통행 하기위해 포크레인으로 임시길도 내고. 삼단을 올리고 흙을. 떼도 입히면서. 파조 할아버지는 29년전 제천서 문막으로 이장할때 두눈으로 생생한 두분 모습을 확인했다. 파조의 공사도 하면서 첫째 아드님 봉분도 시작을. 샛째 아드님 묘로 돌을 운반하고. 여기도 포크레인 길이 만들어 지고. 수한,정석,수익씨 모습도. 둘레석 빈 공간에 스치로플을 넣는다 돌을 보호하기 위해서란다. 셋째 아드님 봉분도 거의 완성 단계 들판에서 점심을 야외 소풍 나온 분위기다. 봉분 다 만들고 요건 뭐야 술값좀 올려 놓으라는 표시? 셋째 아드님 봉분도 완성(나의 직계 할아버지다). 봉분 작업 마친거 확인하고 제사를 모시러 가는길. 산신제 부터 지내고 수익씨는 앉아서 쉬고. 깨끗하게 변한 묘원. 파조 할아버지 봉문을 뒤로하고. 종석이 아명이다. 파조의 첫째 아드님 봉분(우리 큰집이다)문막뜰을 배경으로. 봄 기운이 움트는 문막뜰 반계리에서 선조의 묘원 공사가(3월12.13)이틀간 진행 되었다. 원주 문막의 파조 할아버지와 두분 아드님 합해서 세분의 봉분을 둘레석으로 만들고 떼를 입히는 개사초를 하게되니 후련한 마음이 들었다.특히 파조이신 득자 할아버지는 제천에서 문막 우리 선산으로 이장할때 두분의 모습을 머리카락까지 그대로 나신것을 두눈으로 보았다 몇백년을 건너서 만난 선조와 후손이다. 그때의 기록이 없어 이번에는 여기 이렇게 공사 사진과 함께 적어본다./포크레인 2대 석공 잔디 11명 참석 종인... 진석.정석.수익.수한(3월 12.13) 희철(12)수열.수찬. 희준 희박(13)총 9명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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