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원도길

춘천시 김유정역/실레이야기길

by 푸른들2 2015. 8. 24.
 

오늘은 김유정역에서 우측으로 둘레길 돌고 하산은 김유정 문학관으로.

한가한 도로에서 고추를 말린다.

벼가 익어가는 풍경에 가슴이 환해지고.

금병산을 보면서 좌측이나 우측으로 가도 실레이야기길로 갈수있다.

고추밭 사이가 왜 이러 넓은지.

오늘 둘레길은 좀 쉬운길로.

노부부의 일상.

우리가 올라 온길로 하산을.

작년에 없던 멍석이 깔리고.

전망대에서.

비가오면 토사가 발생해 깐거 같다.

여기서 삼림욕 하면서 오수를 즐기면 좋다.

거의 하산을 다한 지점.

작년에 공사 하는걸 보았는데 또 하나의 볼거리가.

김유정 문학촌 앞에 새로운 공연장이 조성 되었다.

작년에 못보던 모습 어쩌다 오면 변화가 많다.

무더울때 숲길이 좋아서 찾는 실레이야기길 오늘은 흐려서 더 시원함을 주는거 같다.그리 길지 않은

길이기에 부담이 없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한적한 숲길은 부담이 될수도 있을거 같다. 

제대로 길의 묘미를 느낄려면 혼자 가는게 좋고 재미를 느낄려면 여럿이 가는게 좋다는 평소의 생각을 해본다.

오랫만에 찾은길의 변화를 김유정 문학촌 앞에서 새로운 건물들을 보면서 느낄수 있었다.

마을이 김유정 촌이 되어 가면서 관광지로 변하는걸  목격하고 세상은 자꾸 변한다는 진리도.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