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당 가는길 안내판 앞에 요게 뭐람. 올해 감이 풍년인거 같다. 삼남길 안내판이 반갑다. 오르는 길이 험하다. 정자에서 보는 바닷가의 모습에 다산의 심정이 느껴진다. 다산 정약용이 18년간 유배 생활을 하면서 머문 정다산 유적지 강진의 다산초당을 찾았다. 이번길도 처음온 발길이라 한길 한길이 다 나의 흔적을 남기는 길이기도 하다.머나먼 강진땅 지금도 멀고 다산초당 오르는 길이 쉽지만은 않은데 옛날엔 더 멀고 깊은 산중이라 힘들었을 거란 생각을 하면서 탐방을 한다.정자에서 그림같은 강진만이 내려다 보이고 백련사로 가는 삼남길 코스라 기회가 되면 둘레길로 가고 싶어도 교통편이 문제, 다산초당 가는길의 풍경들이 발길을 가볍게 마음은 후련하게 해주니 지금의 길은 축복의 길인듯 싶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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