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애 차로 여주 휴계소에 도착. 잠시 휴식을 취하며 큰애들 기다린다. 휴계소에 도착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큰 며느리 할머니와 반갑게 만나고 전투기도 구경하고. 식당 앞에 고속도로 문막 휴계소가 보이고. 왼쪽 대통밥 위에있는 찬이 콩나물로 만든 거라는데 말 안하면 전혀 모르고 첨 먹어본다 음식이 다 나온 상차림. 과일을 먹으면서 손도 닦고. 손주와 며느리 한테 고향을 알리고 성묘를 하기위해 전 가족을 고향땅으로 데리고 간 휴일. 아침의 고속도로는 안막혀 약속 시간에 큰 아들과 여주 휴계소에서 만나 지척인 문막의 산소를 한달음에. 손주는 증조 할아버지 한테 처음으로 왔는데 아주 큰절을 넙죽 넙죽 잘 하고 스스로 하나.둘.둘반 빨리 세면서 마무리, 며느리들 한테 앞으로는 둘이 손잡고 성묘도 하고 관리도 잘 해야 된다고 당부를.. 성묘 끝나고 고향 동네 맛집에서 먹는 식사는 꿀맛 다들 만족한 표정이고 다음에 올때도 여기로. 전가족이 성묘하니 마음이 개운하고 편안해 지면서 인간의 근본과 뿌리를 생각해 본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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