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 /별빛축제(춘천 MBC)

즐겨가는 의암호 둘레길가 닭갈비 집으로. 해가 저무는 춘천호반. 손주가 찍어준 사진. 남이섬 탐방을 마치고 일박 예정으로 왔다는 큰애 숙소로 가기전 춘천의 맛집과 저녁의 볼거리 안내를. 전망좋은 공지천의 닭갈비 집에서 맛나게 저녁을 해결하고 길 건너 별빛 축제를 하는 춘천 MBC로 이동 아름답고 찬란한 불빛에 며느리와 손주는 피곤도 잊고 환성을 터트리며 좋아한다. 큰애도 걷기 좋은길을 보았다며 함 걸어 보고 싶단다. 시원한 밤바람 멋진 볼거리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구경 하다가 며느리가 일박을 같이 하자는데 역에서 1시간 30분이면 집까지 갈수 있다고 하며 별빛 축제장을 아쉽게 이별, 춘천역에서 밤9시10분 열차로 옆지기 기다리는 집에 도착하니 밤 10시25분. 둘레길 다니면서 쌓은 노하우를 가족에게 아낌없이 쓰니 기분이 상쾌해진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