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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플플을 나와서 남산을 바라보고 강변을 걷는데 강변 바람이 불어선지 그늘이 드문데도 덥지
않아서 괜찮고 강변 옹벽에 능소화가 곱게 피여있는 구간을 지날때는 많은 나들이 객이 보이고 사진을
담느라 여념이 없다. 길객도 아름다운 모습을 즐기다가 서울숲 방향으로 안가고 한번도 가보지 못한
뚝도 시장을 지나서 성수동 대형 카페에서 더위를 식히며 차와 빵을 먹으면서 쉬는데 평일 낮인데도
거의 만석이다. 한강길의 능소화는 소문이 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예전엔 그리 많지 않았는데
모든게 변하는 세상이다. 카페를 나와 성수역서 7.1k의 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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