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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

수원 서호길서 결혼식 까지

by 푸른들2 2025. 2. 28.

화서역 6번 출구에서 서호 꽃뫼공원으로.
수원성 감리교회도 보고.
서호.
서호 뚝방길 가는데 강풍으로 걷기 힘들고 몹씨 추웠다.
서호를 지나 서호천으로 내려서니 강풍은 없고 따사한 햇볕만.
천변에서 운동도 재미나게 한다.
서호천에서 롯데 백화점으로.
롯데로 들어오니 훈훈해서 좋다.
백화점에 화홍문 모습을 만들어 놓은 공간도 있다.
7층의 카페서 잠시 쉬려고 들어간다.
8층 로봇카페서.
롯데서 오늘의 목적지 결혼식장으로.
첫째 아들 가족과.
로비에 서있는 친구들.
한식으로 차려놓은 식탁에 갈비탕이 나온다.
후식은 뷔페로.
첫째 아들 부부와 인사를 다닌다.

친구 아들이 수원서 결혼식 하는날(2.23  오후 2시20) 도보도 하고 예식도 보려고 화서역에

10시30분에 만나서 도보를 시작한다.  먼저 서호가 나오고 제방길로 가는데 강풍이 거세게

불어 몸이 휘청거릴 정도에 무지 춥기까지 완전무장을 했기에 망정이지 하면서 서호천 길로

들어서니 바람은 간곳없고 햇볕은 따사하다.  서호천에서 수원역으로 가다가 롯데 백화점내

카페로 들어가 충분히 휴식을 취하다 경기교총 웨딩하우스 결혼식장으로 가서 축하를

해준다. 옆지기를 먼길 보내고 노심초사 했는데 둘째를 늦게 결혼 시키는 심정이

오죽 했을까 동창 산악회 친구들이 많이 참석해 축하를 하며 즐거움을 나눈 하루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