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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길

군위군/영화 촬영지/리틀 포레스트

by 푸른들2 2024. 11. 8.

투어 버스는 군위군이 낮선곳 영화 촬영지에 내려준다.
세트장이 아니고 주민이 살던 집이고 지금은 관광객들이 많이 온단다.
옛날 외갓집 굴뚝이 이러 했는데.
집 앞은 냇가.
냇가 옆에는 들녘.
집 옆으로는 소로가 있고.
조그마한 마을이다.
추수가 끝나지 않은 논들이 보이고.

모든게 낮선 군위군의 모습을 창밖을 보면서 가는게 좋고 영화 촬영지라는 마을에 내려준다.

영화는 본적이 없지만 외딴집에 냇가가 있고 들녘도 펼처진 전원의 모습은 보기 좋은데

길객은 둘레길 다니면서 비슷한 모습들을 보았다는 생각이 든다. 가이드 말로는 주인은

다른곳에 살면서 영화사로 부터 사용료를 받아 좋았고 지금은 관광객이 많이 온다고 한다.

군위군의 소소한 여행은 편안한 여유와 낮선 땅의 설레임도 함께하는 즐거움을 준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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