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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

시흥의 들녘

by 푸른들2 2024. 10. 14.

서해선 신현역.
신현역 부근의 논이 보인다.
넓은 들녘에 벼가 익어간다.
추수 할때가 된 황금벌판.
추수하는 논도 있다.
길객은 길에서 농촌의 정취를 느끼고.
자전거도 들녘을 향해서 가고.
고운 꽃도 보면서.
꽃과 들판.
고운 하늘과 풍성한 들녘이 보기 좋고.
들녘의 쉼터 잠시 오수를 즐기고.
꽃길이 좋고.
서해선은 들녘을 볼수가 있다.
어디를 보아도 논만 보인다.
수시로 변하는 구름이 유혹을 한다.
갈대와 누렇게 익은 벼들 사이를 잔차는 달리고 아파트는 굽어 본다.
시흥시청 역이 가까우니 아파트도 가깝게 보이고.

축제가 많은 시월 어디를 가더라도 축제를 한다는 안내문이 보이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지만

황금 들녘은 보면서 걷는 자체가 즐거운 나만의 축제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서해선 신현역에

내려 들녘 길로만 연결해 시흥시청역 까지 가면서 누렇게 익은 벼들만 보고 걷는데 풍요로운

풍경에 길객이 풍성한 마음을 느낀다. 황금 들녘의 누렇게 익은 벼들만 보면서 시흥시청역에

도착해 7.2k의 도보를 끝낸다. 길객 보다는 잔차의 행렬이 많은 들녘 이지만 마냥  좋기만 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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