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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춘천시 신동면의 구월

by 푸른들2 2024. 9. 23.

레일바이크 가는 모습도 보이고.
마을 이름이 한들 인지?
경춘선 철길은 구름다리.
추수한 논도 있다.
경춘선 전철.
대추는 주렁 주렁 하나 따서 먹으니 감칠맛 난다.
농촌의 가을은 이쁘다.
가을은 가을이다.

추석후 농촌의 가을 풍경을 만나려고 김유정역에서 내려 우측길 따라 신동면의 농촌으로

들어간다.  나이들어 부부가 헤여져 혼자 어렵게 보내는 집안 동생의 마음을 조금 이나마

위로하는 차원에서 농촌으로 나왔는데 넘 좋다며 만족해 한다. 날씨는 아직 더워도 가을이

익어 가는걸 눈으로 확인하며 몸으로 느끼니 길객도 좋다. 세월이 흐를수록 사람들과 

만나서 즐겁게 보낼수 있는게 행복이고 더위가 지나가니 더 즐거운 가을이 될거 같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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