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는 유언을 남겼는데 부인이 응해서 최용신 묘 옆에 있다고 한다.
오늘은 소설 상록수의 실제 인물은 최용신의 발자취를 따라 4호선 전철 상록수역 3번 출구로
나가서 그당시 교육 현장인 샘골 강습소가 있었던 자리인 최용신 기념관을 찾아갔다.
기념관 가는길에 동상이 세군데 있고 기념관이 있는 상록수 공원에 한군데 더 있다.
기념관에는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 최용신에 관한 내용이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전시 되었는데 젊은 나이에 요절해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고 결혼을 약속했던 사람과의
이별도 애절 했을거 같은데 약혼자가 사후 옆에 묻어 달라고해 함께있다. 참배를 하면서
길객이 소설이 아닌 현실과의 만남은 이승과 저승 사이에서 처음 이지만 가슴에 찡하는
울림이 있었다.** 그리고 김학준 교수 부인의 결단에 존경심을 느낀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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