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와 함께 낙산으로 올라 갔다가 대학로로 하산해 식당에서 맛나게 식사를 하고 카페로
자리를 옮겨서 차를 마시며 신문을 보던 옆지기가 동아일보 신문에 아는 서예가가 나왔는데
어제부터(1월19일) 동아일보 충정로 사옥에서 전시회를 하는데 같이 가자고해 따라 나섯다.
충정로 사옥 1층으로 가니 어제부터 전시회는 시작 했는데 행사가 오늘 진행중 이라
우리 부부도 얼결에 덩달아 참석 했는데 옆지기와 인연이 있다며 설명을 한다. 40여년전
동묘 부근의 현당 서실에서 같이 글씨를 썻고 초당이란 호도 현당 선생이 준거란다.
초당선생은 여짓것 서예에 전념해 태극서채를 창시해 대가의 반열에 올랐는데 옆지기는
각종 백일장서 시와 수필이 당선되어 등단이 되고 서예는 자연히 포기 했는데 오늘 신문보고
전시회를 관람하고 초당선생도 만나니 좋다고 한다.***예전에는 옆지기가 시화전도 했는데***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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