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의 멋진 풍경 속으로 다녀와 둘째가 맛이 좋다는 음식점으로 안내 하는데 차로 30여분 달려서 도착한 신촌
약수탕이 있는 닭 전문 식당이다. 둘째가 맛이 좋아서 출장 올때 다니던 집이라고 갔는데 백숙등 맛들이 다 좋았고
사과 막걸리도 한잔 곁들여서 마시는데 음료수 같은 맛이다. 식사를 하고 둘째가 안내한 멋스러운 곳은 청량대운도
전시관인데 건물 내부 전체를 한폭의 그림으로 전시가 되어있는 초대형 작품이다. 아마도 국내에선 가장 큰 작품이고
세계에서도 동양화로 이렇게 초대형 작품은 드물거란 생각이 든다. 청량산을 배경으로 그린 청량대운도 전시관을
나와 청송 야송미슬관 까지 탐방 했는데 예전에 신촌초등학교를 리모델링 해서 미술관으로 재탄생 한거란다.
둘째 덕분에 맛을 즐기고 멋을 즐기니 세상의 행복이 이런 거라는 생각이 들고 옆지기는 좋기만 하단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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