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와 용산역에서 오후 한시에 만나 아이파크 식당가에서 점심을 랍스타로 맛나게 먹고 카페를 들렸다가
7층 영화관으로 옮겨 로비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컨셉이 야외로 온듯한 느낌을 받는 스타일의 의자등이 좋았고
기다리는 관람객들이 많은데 거의가 젊은 사람들이다. 예매한 시간이 남아 시원한 로비에서 대화를 나누다 저녁
5시 넘어 시작하는 오펜 하이머는 3시간의 상영 시간인데 원자폭탄을 처음 만드는 과정과 그후의 과정을 그린 내용을
길객은 재미있게 보았다. 영화가 끝나고 식당가는 밤 9시에 문을 닫아 용산역 대합실 식당에서 간단한 저녁을 먹고
헤여진다. 큰애가 극장표를 미리 예매해 만나자고해 늦은 시간까지 하루를 시원하게 보낸 날이 즐거움도 가득했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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