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삼월에 옆지기와 일년에 한번 가는 수원천을 올해는 4월달에 가면서 광교저수지의 벗꽃까지 보기로 하고
수원역에서 13번 버스로 광교저수지 끝자락에 내려서 벚꽃이 만개한 저수지의 수변길에서 고운 모습을 보면서
경기대학교 방향으로 내려 오다가 일년에 한번가는 카페에 들려서 차를 마시며 충분히 쉬다가 수원천 천변길로
들어가 봄속을 걷다보면 화홍문이 보이고 용연에 도착을 한다. 용연은 공사중인데 주변엔 봄을 즐기는 피크닉 모습을
많이 볼수가 있고 옆지기는 우리도 성곽 아래서 자리를 깔고 용연을 보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화성 행궁에
도착해 5.1k의 도보를 끝내며 오늘의 일정도 마치고 버스로 수원역으로 그리고 전철로 귀경을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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