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망해사

어디고 길은 있고 길객은 간다.

젊은 여인들이 업고 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

농촌 마을이 제법 크다.

만경강이 보이고.

망해사가 생각보다 규모가 작다.

만경강 건너가 군산이다.

망해사서 전망대 오르는 산길.

진봉산 전망대.

뒷편이 김제의 지평선 이란다.

논가에 길게 이어진  흙들이 포항 가는 고속도로 건설중인 모습.

철새도 보이고 강 건너 군산도 잘 보인다.

진봉산 하산길.

남녘은 초록이 보이고.

버스에서 보이는 초록이 좋다.

귀경길의 김제역/16시 09분 출발 고속열차 익산 환승 용산역17시59분 도착

김제의 망해사 한번은 가보고 싶었고 둘레길도 걷고 싶었는데 인연이 닿아 투어 버스로 편하게 가는 기쁨을 누렸다.

이쪽의 둘레길은 교통편 때문에 엄두를 못내고 오늘은 정확한 길만 눈으로 확인하고 진봉산 망해사 주변을 다니면서

보는걸로 만족한다. 망해사가 생각보다 규모가 작은것에 놀랬고 만경강 넘어 군산을 보는 조망도 괜찮아 관광지로

개발할 여지가 있을거 같고 부근에 포항으로 가는 고속 도로 공사가 한창인것도 보인다. 망해사에서 김제역으로 와서

16시09 열차로 익산서 고속열차로 환승해 용산역에 도착해 김제의 여행을 마무리 한다.

**다니고 싶을때 마음껏 다니면서 삶의 기쁨을 가슴 가득히 담는게 크나큰 행복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