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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길

부산 송정해변

by 푸른들2 2021. 2. 26.

구 송정역.
옛날 창구는 해변열차 매표소로 이용.
송정해변.
해운대와 틀린 느낌의 백사장,
뒤에 죽도공원이 보인다.
죽도공원을 땡겨서 보고.
눈에 익은 갈맷길과 해파랑길 리본이 반갑다.
옆지는 카페서 쉬고 혼자 송정항으로..
미역을 말리고.
죽도공원의 송일정.

해변열차가 30분 만에 송정역에 도착하면 구 송정역 철길과 역사가 그대로 남아있고 송정역을 나가면 송정해변이

펼처진다. 해운대 해변보다 규모는 적지만 멋진 곳이고 여기 또한 갈맷길로 선호하는 코스라 낮설지 않아서 좋다, 해변을

걷다가 옆지기는 카페에서 편히 쉬고 길객만 송정항과 죽도공원 그리고 해변가를 둘러본다. 여기서 조금만 가면

해동용궁사가 지척인데 하면서 가는 길을 눈으로만 확인하고 카페로 돌아와 커피를 마시며 창밖의 바닷가 풍경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쉬어간다. 옆지기와 함께하면 차를 마시는 호사도 누리는데 계획한 길은 다 못간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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