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만 있느라 힘들어 하는 옆지기와 화재로 소실된 소래포구 어시장이 3년 9개월 만에 재 개장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전철로 월곶역에 내려서 도보로 소래포구 어시장으로 가는데 월곶포구 주변이 좋다며 관심을 갖고 살피며 간다.
예전 수인선 철교를 지나면 신축된 어시장이 보이는데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점포 번호가 보이는데 대략 340개
정도 되는거 같다. 아직은 빈 점포가 많은데 준비중인 시설이 끝나 점포들 전체가 영업을 시작하면 대단할거 같다.
어시장을 한바퀴 돌아보고 한가한 음식점에서 튀김과 칼국수를 먹고 소래포구역에 도착해 4k의 도보를 끝낸다.
연말 이지만 가족과도 만나지 못해 답답하고 우울증이 생기는거 같다는 옆지기 승객이 적은 전철 그리고 도보로
새로운 풍경을 보고 어시장도 둘러보고 손님이 없는 음식점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고 귀가하니 시원 하단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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