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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

인천 아라 벚꽃길 40리/검암역->계양역 구간

by 푸른들2 2020. 4. 18.

 

검암역 나오면 벚꽃이 보인다. 

경인 아라뱃길.

아라뱃길 벚꽃은 서울보다 늦게 핀다.

절정을 넘어가는 고운 벚꽃.

매화는 늦어서 볼수 없고.

건너편에도 벚꽃의 모습이 곱게 보인다.

차도에도 벚꽃이 길게 이어지고.

건너편 아라마루 전망대.

차에서 파는 사과 10000원에 30개.

무지 싼거 같다.

정서진 방향으로.

수변길을 나와서 동네길로.

개떼놀이터 음식점 개들이 먹는건 아닐테고?

여기가 개떼놀이터 개들이 호강 하는곳.

동네 입구에 자목련이 아직도 있고.

벚꽃과 전철 멀리 삼각산도 보이고.

벚꽃을 보아줄 사람은 길객뿐.

계양산.

동네 길에서 수변길로.

 

공헝철도 검암역에서 400m 정도가면 경인 아라뱃길이 나오고 계양역 방향으로 코스를 잡고

도보를 시작하면 인천 아라벚꽃길 40리 이정표가 나오고 벚꽃 터널이 시작된다.바다가 가깝고

기온이 서울보다 낮아 벚꽃도 늦게 피는곳이다.벚꽃은 무성한 곳도 있지만 식재 한지가 오래

안되어 아직 키가 작은것도 많은데 시간이 갈수록 40리 벚꽃길은 더 좋아지고 명소가 될거 같다.

도보길에도 있지만 차도를 중심으로 길게 이어져 보기가 좋다.길객은 중간에 동네길로 방향을 

바꾸어 가면서 혼자만의 꽃길을 만들고 다시 아라뱃길로 들어가 쉼터에서 편하게 누워 쉬면서

풍광을 즐기다 계양역에서 7.5k의 도보를 끝낸다.혼자만의 꽃길이 너무 너무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