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길

남산을 가기위해 한옥마을로. 한옥마을을 나와 육교를 건너고. 터널을 지나고. 남산 북쪽 순환길로, 계단길이 계속되고. 어느 산악회가 정자에서 시산제를. 형님 두분이 함께하고.  타워를 배경으로. 사물놀이 공연도 보고. 북악산과 북한산도 잘 보이고. 하산길. 한국은행으로 가는 도로가 정면으로 보인다. 케이블카는 만원이다. 남대문도 지나고. 북창동에 이런 건물이. 뒤풀이는 북창동의 생태탕으로.   고마운 분들과 함께하니 맛이 더 좋게 느껴지는 생태탕.    형님 두분과 친구와 오랫만에 함께하는 남산길이다. 예전 내가 힘들때 나를 위해 남산을 자주 동행했던 고마운 분들이다.한 친구만 빠진 남산길을 충무로역 4번 출구에서 한옥마을을 지나 북쪽 순환로를 거처 계단길로 빠르게 올라 타워에 도착해 타워 쉼터에서 느긋하게 보내다 케이블카 옆 계단길로 하산해 남대문을 거처 북창동 생태탕 집으로 6.3k의 도보를 마치고 4명이 푸짐한 생태탕을 먹고 올해는 자주 만나서 도보를 하자는 약속을.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