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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걍원도원주/문막.원주

by 푸른들2 2013. 11. 15.

구 간현역이 왼쪽 끝에 잘 안보이네.

도보로 갈만한 길이 있는지 사진을 찍어서 판단을.

문막의 들녘.

농촌 골목길에 콩을 말리는고 동네분 가는데 우리도.

담벽에 호박 넝쿨이 호박도 큰게 달려 있는데 실패작 이라나.

원주 시가지.

 

선화당 현판 글씨가 최규화 전 대통령.

해설자가 자세히 설명을.

예전에 원주가 이렇게 전국적으로 실력이 우수한 인재가 많았다는것 처음 알았다.

역사탐방 마치고 시장 먹거리 탐방과 시식.

조금씩 다 먹어보기.

빵과 만두도.

돼지머리 전문 골목 얼른 지나 가야지.

드디어 원주역으로.

역에서 치악산도 보이고.

고향에서 거행되는 시제라고 옆지기가 동행을 한다고해 무조건 OK 대중교통으로 가도 좋아진 세상.

우리의 뿌리가 속해있는 산천 시제를 마치고 고향동네를 한바퀴 돌면서 농촌의 정취를 가득 가득 담고

나이 많으신 어르신네도 뵈옵고 원주 시내를 돌면서 감영터도 탐방하며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에 새로운

사실도 알게되고 시장터를 돌면서 각가지 향토 음식을 조금씩 맛보면서 보낸 둘만의 시간들..

그 무엇에도 구애를 받을 필요없는 행복한 순간이다 고향 산천의 포근함에 우리를 담그니 그리 좋은걸.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