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도심길

춘천역에 내려 직진으로 가면 닭갈비의 명동.. 옛 미군 기지를 손바닥 정원으로 조성.. 언제 비 왔는지 흔적을 찾을수 없을 정도로 날씨가 맑아진다.. 양과 말의 공생.. 낙원동 닭갈비 골목을 처음 알게 되었다..   도로 담 옆에 신발을 진열한 서민의 흔적.. 한가한 도로가 웬지 정겨워 보이고.. 남춘천 역으로 가는길 공사중인 다리..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가 들리는듯한 들녘.. 비오는 춘천 호반길을 가려고 떠났는데 점점 개더니 오후엔 맑은 하늘이 활짝 펼처지니 그 또한 하늘의 뜻. 비가오질 안아 계획을 수정해 춘천역에서 옛 미군기지를 손바닥 정원으로 만든곳 한바퀴 돌아서 춘천시청을 거처 명동 닭갈비 골목에 서 닭갈비 시식을 하고 중앙시장을 지나 한적한 도로길로해 KBS 옆으로 그리고 풍물시장을 거처 남춘역전 까지의 여정이 그리 덥지 않았고 춘천 시내의 한부분 이지만 둘레길과 연관해 길의 흐름을 조금은 정확하게 파악이 되어 유익한 도심 탐방이 되었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