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역 4번 출구에서 300m 직진하면 사거리 건너서 일자산 올라가는 입구가.. 길을 보수하니 다음엔 더 좋은길이 될듯하고.. 일자산으로 가는 횡단보도.. 농원 꽃길도 지나고.. 일자산 오르는 길이 새로 포장도 되고.. 새길에서 흔적도 남기고.. 햇빛을 가리고 가는 여인.. 일자산 해맞이 광장 입구.. 산길에서 재배 했다는 야채를 파는 노인장 모습에 짠한 마음이 들고. 강동구 일자산은 2년이 넘어서 다시 찾은 길이다. 5호선 고덕역에서 시작한 일자산 길은 둔촌역 까지 10k의 여정, 산 이라지만 평지 같이 순탄하고. 거기에 길이 있어 인연을 만들고 다시 인연을 찾아보는 길객 자연은 가을을 만들고 그 가을 속에서 나를 찾아가는 삶을 만들고 있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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