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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길

충남 아산시/봉곡사

by 푸른들2 2013. 9. 25.

온양온천 민속 5일장이 열린 날이라 장 구경을(4, 9).

둘레길 입구 라는데 대중교통이 좋지못해 오기가 힘들듯.

아산시의 봉곡사는 전부터 가보려고 했는데 교통편이 나뻐서 오늘에야 인연을 맺었다..

삶에서 인연은 자신이 원해서 자신이 만들어 가는것도 많은데 오늘 두명의 벗과 함께하며 만들었다.

비오는날 온양온천의 민속장도 좋았지만 봉곡사 오르는 숲길은 너무나 좋고 대가람 가는길 같은데 가보니

자그마한 절이 가슴에 쏙 들어 오는게 마음을 잔잔하게 만들고 또 빠져 들것만 같은 느낌이.

보슬비 나리는 소나무 숲길의 봉곡사 나의 삶은 이렇게 예정 된곳으로 온것은 아닐까..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