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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길

부산/이기대길(갈맷길.해파랑길)

by 푸른들2 2013. 6. 18.

 

부산역앞 정류장서 27번타고 이기대 입구에서 하차.

장자산 산허리에 나무데크가 있어서 편하게 가면서 절경을 감상하는 기쁨..

군데 군데 파도치는 바위에서 쉬며 식사를 하는 모습들..

요런 장면은 아찔한 낚시광의 모습..

오륙도가 보이는 농바위 전망대..

 

바람이 거세게 불어서 모자도 찌그러 지지만 시원한 해맞이 공원..

이기대길은 갈맷길 이라는 말이 나오기전에 접했던 길이다 오르 내림이 만만찮은 길이지만

주위 풍광이 너무좋아 자주 가고픈 이기대길 그런데 천리길이 내 발걸음을 잠시 잠시 멈추게 한다..

혼자 먼 길을 가는걸 꺼리는 옆지기의 고운 마음을 따돌리고 혼자만의 삶의 길을 바다와

동행 하면서 회포를 넉넉하게 풀어도 보고 삶에 감사를 하면서 보낸 만족한 시간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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