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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해수욕장 명선교가 있다는건 블친구 나이트 방에서 본게 전부고 야경이 좋다는 이야기도 풍월로.. 길객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는 아름다움만 있으면 만족이다.. 포구의 배들이 정겨워 한참을 돌아 다니며 보고 여성미 넘치는 명선교의 품안에 들어도 간다. 삶의 길객이 되어 느끼는 행복한 순간들 그건 나 자신이 살아 있다는 환희 이기도.. 이번 길 울주군 여행을 하면서 더 많은데 갈데가 있어서 좋았고 다음 코스를 그려 보기도.. 울산역 5004번 울산대공원 동문 하차 715번 환승후 진하 해수욕장에 하차..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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