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송지호둘레길

 

집안 형님과 다정하게.. 왕곡마을 구경하고 나오면 송지호 둘레길이 연결.. 길객도 드문 둘레길에서 멋진 경관을 보면서.. 이리 논뚝길을 걸어보는 여유도 갖는다.. 훈련중인 병사들이 보이는 한적한 길.. 송지호와 멀리 전망대도 보이고.. 걷기가 그만인 길들이 나그네를 반기고..   철새 전망대 안에서 바닷가를 조망.. 송지호 둘레길은 초행인데 왕곡마을에서 길이 연결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갈수가.. 타워만 보고 가다간 호수에 길이막혀 탐방로를 한바퀴 돌아서 다시 큰길로 나서면되고 이정표와 길이 잘 조성되어 무난히 송지호의 아름다움을 접할수 있다.. 철새 관망타워에 올라 산과 바다도 조망할수 있고 버스 정류장도 있어 길객에겐 편리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많은곳 갈순 없어도 걸어가며 숨은곳을 많이보니 여행의 참맛을 느낀다. 삶이란 자연속에 있을때 자신도 그속에 동화되고 유한한 삶을 무한의 길로 안내 하는것 같다 ..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