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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김유정 실레이야기길의 겨울

by 푸른들2 2013. 2. 1.

 

요즘 눈속의 둘레길을 자주 가다보니 예전에 느끼지 못하는 하얀 감흥을 느낀다.

올해 눈이 많이오고 추워서 눈도 그대로 쌓인곳이 많아서 심신의 상쾌감이 저절로 생기고..

인적 드문 곳에서는 눈밭을 뒹굴며 아주 옛적의 추억속에 젖어들며 웃어 제키고..

하루해가 짧게도 느껴지는 눈섶길 끝나고 먹는 회도 일품이니 이 아니 좋은가.

귀가중에 쓰레기 통을 뒤지며 무언가 찾는 노숙인을 보면서 저들은 무엇 때문에 이리 되었을까

같은 사람으로 태어나 살아서 행복하다고 해야 할텐데 생각하며 마음이 안좋아 진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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