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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강촌 문배마을 가는길/물깨말구구리길

by 푸른들2 2013. 1. 31.

깔딱고개 속에선 땀이나고.

 

강촌역에서 겨울엔 구곡폭포 까지만 다녔는데 이번엔 그위의 문배마을까지..

아이젠 없이 가기엔 어려운 구간이라 새로 구입한 아이젠 신세를 톡톡히 지고..

설경속 아름다움에 왕복 10k의 길들이 발걸음을 가볍게 하여준다..

지나가는 선녀들은 이리 좋은줄 몰랐다며 연신 탄성을 자아내며 벗들에 자랑 전화를..

눈길에서 연속 삶의 기쁨을 토해 내면서 나 자신 이것도 산자만의 행복 이라며..

두달전 혼자서 먼길 여행을 떠난 벗을 다시한번 생각을..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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