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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

용유도의 숲 그늘

by 푸른들2 2012. 8. 7.

 

무의도 선착장이 눈앞에..

낚시하는 신랑찾아 가는 여인네..

용유 경전철 건설중..

인천공항으로 착륙하는 여객기..

더위를 무지 타는 벗이 시원해서 좋았다나..

서민이 대중교통 이용해 갈수있는 피서지도 찾아보면 꽤나있다..

 

둘레길 걸어가며 눈여겨 보았던 공항철도 용유역에서 5분 코스의 숲길도 내게는 안성마춤 피서지다..

 

36도의 폭염에도 여기는 선선한 바닷 바람에 더운줄 모르고 자리만 펴면 내 안식처가 된다..

 

길 좌우의 그늘에는 탠트가 즐비하고 고기굽는 냄새와 한잔술의 낭만? 한쪽은 동양화 삼매경에 빠져들 있고.

 

대개가 승용차를 이용 하는데 우린 전철에 배낭 하나가 전부 그속에 필요한건 다 있다..

 

오늘도 선선한 삶의 길에서 여름을 낚고 여름을 즐기고 떠난 순간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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