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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길중 내가 가장 선호하는 능내의 멋진길을 친구가 알고 싶다고 해서...
전철 운길산 역에서 둘레길 걷는데 여름같은 날씨에 바람이나 불어주면 좋은데..
바람도 없고 그늘막도 없어서 친구가 애는 먹었지만 능내의 다산길에 매료 되어서..
다음번에 올때는 차를 몰고 온다나, 멋진길을 누구와 오는지는 비밀이고(괜히 알켜줬나)
능내거처 팔당역까지 걸었으니 차갖고 온다는 말이 나올만도 하지...
길...
삶의 길..
그 속을 가고 있네..
오늘도..
그리고 또 오늘도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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