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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정선 오일장

by 푸른들2 2011. 11. 29.

 

 

길따라 흐르다 보니 정선 오일장 (2, 7)까지 흘러온  삶의 나그네...

오늘도 걷는다만은 정처없는 이 발길....

노래 가사가 심금을 울린다.

정선장 와보니 올해의 마지막 장이란다.

내년 4월에 오일장 재개 한다나.

추운 겨울에 장도 안서고 구을에서 4개월 장꾼들 쉬라하네.

장터 막걸리 집에서 만난이가 내년 4월에 오면 나물이 지천 이라고..

그러면서 나물과 약초캐는 일을하니 나보고 꼭 오란다..

삶의 길에서 만난이들 다 반갑고 정겨우네.

 열차안 술취한 남녀들의 즐거움이 왁자지끌하고..

그것도 삶의 일부분. 벗과 나만의 여정이라도 행복..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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