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원도길

늦가을의 치악산

by 푸른들2 2011. 11. 8.

 

치악산이 더 가깝게 느껴 지는건 청량리에서 열차를 타고 원주역에 내려서 41번 구룡사 가는 버스타고..

종점에 내리는데 걸린 시간이 두시간 남짓 걸리니, 대중교통편 이만하면 빠른것 아닌가..

지금은 초입의 단풍 빼고는 늦가을의 정취에 낙엽만이 반겨주니 이마저도 삶의 길에 즐거움.

추억이 깃든 눈익은 길섭을 거닏는 기쁨도 내가 만들고 있는 삶..

가을을 떠나 보내면서 찾은 치악산 굳이 정상까지 안가면 어떠리요, 세렴 폭포에서 여유를 즐기면서

천천히 천천히 행복감에 취하는게 더 좋은것이 아니던가..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강원도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유정 실레이야기길/금병산  (0) 2011.11.17
고향의 길  (0) 2011.11.11
우중의 문막 /섬강가  (0) 2011.11.07
원주 간현의 섬강  (0) 2011.09.02
박경리 문학공원  (0) 2011.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