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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강촌의구곡폭포

by 푸른들2 2011. 1. 12.

20대부터 다닌 강촌과 구곡폭포를 또다시 한파속에 벗들과 찾아갔다..

 기차역서 전철역으로 바뀌고 역사도 구곡폭포쪽으로 옮겨지고(010,12.1)

세월의 흐름은 이마의 주름과 육신의 나약함으로 바뀌어도 마음만은 그때

20대의 혈기로 폭포까지 걸어갔다가  구 강촌역까지 돌아서 왔다.....

뒤풀이는 닭갈비와 빙어회 그리고 빙어튀김과 볶음밥까지 푸짐하게 ...

물갯말은 인터넷서 쿠폰뽑아가면 10% 디시까지 해준다...

 

낙산거사의 길 

 

산 따라 물 따라 가는 길이 더 아름답고

 

삶 따라 벗들과 가는 길이 더  아름다워

 

살아온 인생 길 살아갈 인생 길

 

눈 길 속에 남겨 두었네.

 

다음에 찾으러 갈려고.....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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