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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은 죽을 때까지 먹어야 하나?

by 푸른들2 2009. 6. 26.




behavior=alternate>"幸福한 하루 되십시오." ♣


 
 
< 건/강/상/식 >
 
 
 

◐【 혈압 약은 죽을 때까지 먹어야 하나? 】◑

   

고혈압 종류


혈압이 높아서 약물치료가 시급한 상태인데도 약을 먹지

않는 사람을 자주 본다.

혈압 약을 한 번 먹으면 죽을 때까지 먹어야 하기 때문에

참는다는 것이다.

필경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 두려움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약물치료를 하지 않으면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뇌졸중 등 합병증 위험이 증가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고혈압 환자들의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의사가 고혈압 환자에게 약을 처방하면서 “죽을 때까지

먹어야 합니다.”라고 말하는 의미는 ‘약으로는 고혈압을

완치할 수 없고, 약을 먹을 때마다 일시적으로 혈압을 조절해

줄 뿐이니 죽을 때까지 약을 먹을 수밖에 없다.’라는 뜻이다.

그렇다. 약으로는 고혈압, 당뇨병, 암, 관절염, 중풍, 심장병과

같은 어떤 만성적 질병도 나을 수 없다.

그 이유는 약물이 각 질병의 원인은 제거하지 못하고

일시적으로 증세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병균이 침투해서 걸린 질병은 항생제로 그 질병 원인인

병균을 죽이면 그 원인이 사라진다.

또 영양부족이 원인인 질병은 영양제만 먹으면 나을 수 있다.

그러나 고혈압을 비롯한 만성 질병은 그 원인이

유전자 변질에 있다.

유전자 변질은 정신적 스트레스와 생활습관이 문제이므로

이 원인들을 제거하지 않으면 아무리 약을 써도 일시적인

증세 완화밖에는 기대할 수 없다.

그러므로 고혈압 약을 끊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그 원인을 파악하고 제거하는 데 있음이 분명하다.

고혈압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다.

첫째 중추성 고혈압이다. 중추성 고혈압은 뇌 혈압 조절

중추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지극히 드물다.

둘째는 신장성 고혈압인데 신장 기능이 여러 이유로

나빠지면 혈압이 오르는 현상이다.

이 경우 신장 기능이 회복되면 혈압도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

셋째로 심인성 고혈압인데 극한 분노, 공포, 증오 등의

심리적 요인만으로 혈압이 높아질 수 있으며 마음의 평정을

 찾으면 혈압도 자연히 회복된다.

넷째는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이 굳어지고 좁아져서

생기는 고혈압이다.

다섯째는 본태성(本態性) 고혈압인데 90% 이상의 고혈압

환자가 이 범주에 속한다.

본태성 고혈압을 진단명대로 풀이하면 ‘본래의 상태’라는

뜻으로 나이 들면서 본래 혈압이 올라서 생긴 정상적인

상태라는 뜻이다.


비정상이 정상인가?


50년 전만해도 의과대학에서 정상 혈압은 본인 나이에

90을 더한 숫자라고 가르쳤을 정도로 나이가 들면 혈압도

나이에 비례하여 올라간다고 믿었다.

그러나 이것은 전적인 오해이다. 나이가 들면 대부분 혈압이

오르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정상 혈압을 그대로 유지하는

사람도 있다.

이들을 관찰하면 혈압이 오른 사람보다 특별히 좋은 생활

습관과 안정된 정신 상태를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현대인은 대다수가 무의식적으로 살아가므로

50대에 들어서면 혈압이 오르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이는 통계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고혈압의

원인은 연령으로 인한 정상적인 상태, 곧 ‘본태성’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으며, 이 말 지체가 결국은 원인 모를

고혈압이라는 뜻을 지니게 된 것이다.


그러나 어느 연령대를 막론하고 고혈압은 결코 정상상태는

아니다.

요즘 사람들이 볼 때 유별나게 건강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70대 이상에서도 10대의 정상 혈압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만약 60대 이상에서도 정상 혈압을 유지하는 사람이 있다면

고지방, 고단백 식사를 가능한 피하고 현미식을 하며 과일을

풍부하게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남을 용서하며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임이 분명하다.

사실 이러한 삶이야말로 옳은 생활이며 정상 혈압을

유지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이지만 요즘 세상은 이런

사람을 유별난 사람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결단이 필요하다


이제는 건강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바른 인식과 결단이 필요하다.

‘나는 나를 병들게 하는 생활습관을 더 이상 정상이라고

부르지 않겠다.

나는 진정한 건강 생활습관을 찾아 새로운 출발, 곧

뉴스타트(New Start)를 하겠다.’ 이런 결단 없이 혈압

약을 끊거나 건강을 되찾기는 불가능하다.

이러한 결단으로 본태성 고혈압의 원인인 생활습관을

제거하면 혈압은 정상으로 회복된다.


맵고 짜게 먹는 자극적인 식생활, 고지방을 섭취하는 육식,

수분 섭취 부족, 각종 스트레스, 운동 부족, 흡연, 음주 등이

모두 고혈압의 원인이지만 이 원인 중 하나만으로는

고혈압이 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일상적 스트레스만으로는 정상혈압이 갑자기

140 이상 되지 않고 128 정도로만 상승한다.

또 고지방 식사와 맵고 짜게 먹는 것만으로 혈압이

갑자기 높아지지도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런 식습관도 괜찮다고 착각한다.

게다가 위의 원인적 요소들이 한꺼번에 겹쳐서 혈압이

140 이상으로 상승하더라도 하룻밤만 잘 자고 나면 금방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별로 개의치 않는다.


모세혈관의 비밀


그러다가 나이가 들면서 위의 혈압 상승 요소로 인해

조금씩 상승하던 혈압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데 점차

긴 시간이 걸리고 결국 혈압 약을 복용하는 단계까지

이르는 것이다.

왜 나이가 들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

그 비밀은 모세혈관에 있다.


인간의 몸에는 약 5000cc의 혈액이 혈관 속에 있는데

그중 80% 이상, 곧 4000cc 이상이 모세혈관에 있다.

그러므로 모세혈관이 줄어들면 많은 혈액이 큰 혈관으로

몰리고 자연히 혈압이 오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 모세혈관은 아주 쉽게 늘기도 하고 줄기도 한다.

또 모세혈관은 무수한 가지를 뻗어 우리 몸 구석구석까지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한다.

이 모세혈관을 늘리고 가지 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규칙적인 운동이다.

운동 중에서도 유산소 운동인 심호흡은 꼭 필요한 운동이며

특히 ‘스트레칭’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운동할 때 심호흡으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모세혈관들이 쉽게 뻗어 나가지 않는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운동량이 점차 감소하고 특히 고

지방식을 자주하면 모세혈관은 급속히 줄어든다.

고지방 식사로 혈액 농도는 진해지고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들은 서로 엉켜 붙어 모세혈관을 막아 세포에

산소 공급이 잘 되지 않으며 그 결과 모세혈관이 줄어들고 만다.


이 글을 읽는 이들에게 지금 즉시 유별난 건강 생활습관자가

되기로 결심하기를 권한다.

시간을 내서 규칙적으로 스트레칭을 포함한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채식 위주의 건강식을 실천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 혈압은 점차 하강한다.

그러면 약을 줄일 수 있고 이러한 뉴스타트 생활을

지속하면 결국 혈압 약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다.


(끝)

〈이 자료는 2008년도 ‘가정과 건강’

11월 호에서 인용됨〉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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