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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조기검진으로 예방가능

by 푸른들2 2009. 5. 28.
전립선암 조기검진으로 예방가능
[프런티어타임스] 2008년 10월 07일(화) 오후 02:26   가| 이메일| 프린트
(프런티어타임스 이경기 기자)=

50대 이상 남성들이 전립선암으로 사망하는 환자수가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조기검진의 필요성이 다시한번 대두되고 있다.

최근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비뇨기종양학회는 ‘블루리본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전립선암 지도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전립선 암 환자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대한비뇨기과학회 조사에 따르면 2005년 국내 전립선암으로 사망한 환자수는 909명.

10년 전인 지난 1995년의 269명과 비교해 3배가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전립선암 외래 환자수는 438.8% 증가했고, 외래 방문일 수는 835.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랑스의 프랑소와 미테랑 대통령을 비롯해 최근 영어 전문 강사로 유명한 이익훈 원장도 전립선 암으로 타계했다.


방광 바로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전립선은 남성의 생식기관중 하나. 많은 성인 남성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과 같은 질환으로 고생하게 된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요도를 누르는 전립선 비대증은 50대 이상의 남성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질환으로 50대에는 50%, 60대에는 60%, 70에는 80%이상이 가지고 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나이든 남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연령대가 높아짐에 따라 전립선 비대증의 발병률이 함께 높아지는 것은 전립선 비대증이 흔한 질환이지만 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를 방치했을 경우 자연스럽게 전립선 암으로 전이 될 수 있어 빠른 시일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그렇다면 전립선 암의 전조(前兆)라고 할 수 있는 전립선 비대증에 얽힌 오해와 진실은 무엇일까? 자이비뇨기과병원 전립선비대증 레이저센터 변재상, 문기혁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통한 전립선 암 예방 요령을 알아본다.


* 전립선 비대증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받아 들여야 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전립선 비대증을 방치하는 큰 이유가, 소변줄기가 약해지고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것을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의 하나로 여기기 때문이다. 전립선 비대증의 초기에는 배뇨감이 자주 찾아와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어나게 되고, 잠자다가도 배뇨감을 느껴 화장실을 찾게 되지만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잔뇨감이 생기게 된다. 초기에는 이러한 불편함과 성가심이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이렇게 전립선 비대증을 방치할 경우에는 소변이 방울방울 나오거나 아예 나오지 않는 요폐증상으로 악화된다. 결국 방광의 소변배출 기능이 떨어지게 되어 방광결석, 방광계실 등의 합병증이 일어나 방광기능이 회복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를 수 있다.


* 전립선 비대증은 약물요법으로 완치될 수 있는가?


전립선 비대증이 생활의 불편과 통증을 가져와 약물을 복용하며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약을 끊으면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이 금방 재발하기 때문에 평생 약을 먹어야 하므로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없다. 그리고 고령의 환자들의 경우 전립선 비대증 약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등의 다양한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간혹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인한 성욕감퇴, 무기력증, 기립성 저혈압등 부작용을 겪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치료라 보기 어렵다.


* 거대 전립선 비대증은 개복수술을 할 수 밖에 없는가?


전립선 비대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KTP레이저’가 효과적이다.
이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비대하게 커진 조직을 기화시켜 없애는 방법. 하지만 전립선 비대증이 진행되어 거대 전립선 비대증까지 이르렀을 경우, KTP레이저만으로는 치료하기 어렵기 때문에 내시경절제술이나 개복수술이 불가피하여 환자의 부담이 컸는데, 이제는 개복 없이 레이저만으로도 거대 전립선 비대증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이를 가능하게 해준 것은 ‘HPS레이저’이다.
HPS레이저는 KTP레이저 보다 출력률이 1.5배가량 높아 거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빠르게, 출혈이 거의 없이 기화, 절제 할 수 있다. 개복이나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의 부담감은 낮추고, 시술시간은 단축되어 만족도 높은 거대 전립선 비대증 치료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 비대증 치료는, 레이저가 선택적으로 조직에 흡수되기 때문에 출혈과 붓기 등이 거의 없이 안전하게 이루어지며, 1-2일 정도 지나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어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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